예전에 한번 지나친 곳입니다..
그때는 쉬는 날이라 못 갔었는데, 이제야 가봅니다..
서귀포 천지로에 위치한 카페 블루하우스입니다..

카페 외관이 이국적이라 눈길을 끕니다..
제주가 아닌 홍콩 어디쯤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내부에는 이름에 걸맞게 파란색 의자가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간결한데,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아늑해지는 분위기 맛집입니다..

카페 분위기에 맞게 밀크티와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주문해 봅니다..
둘 다 맛있고 좋네요..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뷰는 좋지 않은데,
내부에서 따뜻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감성적인 곳을 찾는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제주도 물가가 좀 비싸죠..
아무래도 육지에서 바다 건너와야해서 그렇습니다..
다만, 삼다수는 원산지라서 육지보다 쌉니다..
그래서, 물가는 비싸도 물값은 싸다..이런 말이 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서귀포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넘어간 김에 서귀포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검색해서 찾은 식당, 서귀포 동문로터리에 위치한 맛집 먹고가게 입니다..
일단, 가격이 말이 안되게 저렴합니다..
이 가격 실화냐..?눈 비비게 만드는 금액입니다..

주문은 비빔밥, 볶음밥, 김밥 한줄입니다..
반찬도 맛있고, 메인들의 맛도 아주 좋습니다..
볶음밥은 햄이 아닌 고기를 넣어줍니다..
집밥 느낌이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은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의 맛집입니다..
근처 산다면 일주일에 2~3번은 가고 싶은 가게입니다..

간만에 서귀포에 볼 일이 있어서 넘어갔습니다.
넘어간 김에 아는 동생 잠깐 만나서 얼굴도 봤습니다.
때마침 저녁 때라 서귀포나 중문 맛집을 물어봤습니다.
메뉴는 날이 쌀쌀해서 뜨끈한 것으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제일 먼저 이름 나온 곳이 이 곳이었습니다.
중문에 위치한 하나로 국밥.
메뉴는 따로 국밥이 좋다고 하더군요.
만남 이후 제주로 넘어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동생 말대로 따로 국밥을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반찬 맛있었습니다.
어묵 볶음을 좋아하는데, 기본찬이라 좋았습니다.
국밥은 양도 많고, 든든하고, 맛 있었습니다.
역시나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구나..했습니다.
다음에는 짝꿍과 와야겠단 생각을 하며 집에 왔습니다.

전부터 가야지 하던 삼매봉153을 드디어 다녀왔네요..

먼저 키오스크를 보면 가격에 놀랍니다..

그리고, 맛에 다시 놀라게 됩니다..

서귀포 살면 자주 찾을 것 같은 맛집입니다..

보목동에 위치한 쇼밥입니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중문에 위치한 더클리프입니다..

바깥에서 시원한 중문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안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다들 아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로 유명한 연돈..
오늘 2월 1일부로 연돈은 테이블링 앱 예약에서 줄서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태이블링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되팔이들 막을 수 있었는데, 거의 손 놓고 있었다고 봐야죠..

매일 당근에 올라오던 연돈 되팔이 물량들..하아..



암튼 바뀐 첫날 경험한 진행 순서입니다..

오전 10시에 대기 번호 받고, 11:40 다시 연돈 앞에서 입장대기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문은 입장해서 착석한 후에 합니다..



전날 해먹 가지고 자러 갔습니다..다행히 기온이 많이 올라서 잘만했습니다..ㅎㅎ

아직 사람들이 잘 몰라서인지, 아니면 추워서인지..새벽 6시쯤에 다음 사람이 왔습니다..그리고, 8시까지는 안전권이었구요..

캠핑장 오픈이라 생각하고 갔다가 혼자 잠자서 좀 당혹스러웠지만, 아마 점점 더 빡세질거라 생각합니다..



그간 못가본 사이에 기존 메뉴 등심과 치즈에 안심이 생겼더군요..

여전히 빵가루는 훌륭했고, 등심과 안심은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웠으며, 육즙의 풍미가 훌륭했습니다..

카레는 전에 먹었을때보다 맛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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