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묘한식당입니다..
금능에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날 쿠키런 스탬프 투어 때문에 생각하는 정원까지 가서 근처 맛집을 찾았는데,
최근에 안 먹었던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묘한식당 메뉴에서 크림빠네가 눈에 띄더군요..
식당 도착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내부를 보는데,
오디오 기기가 엔틱해서 눈에 들어왔습니다..
크림빠네는 딱 원하는 걸 충족시켜줘서 좋았습니다..
빵을 실컷 찍어먹을 수 있는 풍부한 크림의 양,
느끼함을 맘껏 느끼길 원했는데, 실컷 느꼈습니다..
빵과 면도 좋아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만에 금능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해수욕장에선 패들보드를 탈 수 없어서 안 가는데,
이 날은 간만에 비양도 볼 겸 다녀왔네요..
부력조끼 입고 바다에 둥둥 떠서 폰으로 음악 들으니 참 좋더군요..

몇 년만에 제주도 본섬에서 부속섬 가파도를 갔습니다..
원래는 5월 황금보리를 볼 생각이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늦게 갔네요..
아무튼 필스코스 맛집 가파도 용궁정식을 갔습니다..
기본 2인이지만, 1인 2만원에 가능하다고 해서 앉았습니다..
여전히 화려하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2끼 먹고 나오는거였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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