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를 무제한으로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주 아라동에 위치한 화산양꼬치 5호점입니다.
뛰어난 맛집이라곤 못해도, 가성비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운영되나 했는데, 주문을 하면 3종류 꼬치를 가져다 줍니다.
다 먹고 리필을 주문해도 저 3종류로 나옵니다.
뭐, 여러가지를 기대했지만, 꼬치 무한리필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이해가 됩니다.
중간에 먹다보니 또르띠아 같은 것과 채소를 주더군요.
꼬치를 덜 먹게 하기 위한 서비스 같습니다.ㅎㅎ
꼬치의 고기랑 채소를 싸서 먹으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양꼬치를 마구 먹고 싶을 때, 한번씩 생각날거 같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짝꿍이 발견한 곳입니다..

한라대 앞쪽에 위치한 시니어 손맛집이란 곳입니다..

전메뉴가 5천원인 밥집입니다..

제주에서 5천원짜리 밥집이라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이었습니다..

공기밥을 솥밥으로 바꿔도 7천원이라니, 이렇게 저렴한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짝꿍은 비빔밥, 저는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비빔밥입니다..

순두부찌개입니다..

전체샷입니다..

이 집의 장점은 저렴한데, 저 반찬들을 셀프로 리필해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맛집까진 아니지만, 저렴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왜 이렇게 저렴한가 했더니, 고령자친화기업 사업 때문인거 같습니다..

어르신들 일자리도 생기고, 손님은 가성비 식당을 만날 수 있고,

이래저래 괜찮은 사업이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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