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는 사랑하는 마짜가 있으나 동쪽엔 마땅히 갈만한 중국집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있어요..바로 여기 로이앤메이입니다..
귀여워서 한 컷~ㅎㅎ
메뉴판입니다..
황장면, 마파두부밥, 어향가지, 사자머리 각 1개씩 주문~
아는 동생들이 제주 와서 같이 돌아다니니 이게 좋네요..
한번에 여러가지 먹기!ㅎㅎ
중국 음식 먹는다고, 칭타오~는 마셔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고 같이 사시는 분께서 술을 드시고......운전기사는 웁니다..ㅠ.ㅠ
아담하게 보이는 주방
안에 공간 있어요~
반찬 정갈하니 좋습니다..역시 잘하는 집~ㅎㅎ
마짜에서 봐서 어색하지 않은 황색 짜장
마짜와는 다르지만, 일반 짜장과 차별되는 좋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파두부밥입니다..
아, 그동안 먹어왔던건 마파두부가 아니었던걸로..
중국 본토의 향신료를 사용한 맛입니다..(본토에서 마파두부 드셔보신 분의 의견)
공기밥은 따로 나옵니다..
뭐라 설명해야할지..맛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맛이~
매콤한데, 그 매움이 누적되지 않고, 깔끔하게 맵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향신료의 향과 맛..크아~좋아요~
가지는 잘 안 먹어도 중국집 가지볶음은 먹어줘야죠..ㅎㅎ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향신료의 조화~
사자머리입니다..
왜 사자머리인지는 모르겠어요..ㅋ
크기 비교용..ㅎㅎ
사자머리를 두동강 댕강~ㅋ
개인적으로 사자머리는 제 입엔 별로더군요..
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완전 신남 모드~ㅎㅎ
사자머리는 별로(혼자만ㅋ)였지만, 나머지 메뉴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못 느꼈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진짜 본토 중국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