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을 맞아 오름 동호회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엔 아주 멀리 갔네요..수월봉까지..

돌아오는 길에 ​한경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딱 봐도 역사가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도민들이 일부러 찾고 외관이 이러면 뭐..100% 아니겠습니까..​

밑반찬입니다..먹을만 합니다..​

한방갈비탕을 먹었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한방갈비탕에 어울릴만한 맛을 내고 있었어요..

나중에 들으니 원래 여기서 하시던 분은 모슬포로 가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맛 조금 변하고, 고기 양도 좀 줄었다고..

그정도를 감안하더라도, 서늘한 날 주변을 지난다면 찾아먹을만 합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가 있었네요..

원산지가 미국......

미국산 소고기를 안 먹는데, 역시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되는 경우가 생기네요..

제 의지로 이 집을 다신 갈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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