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단짠단짠하니 맛난 그것이 땡겨서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있는 구엄

그 동네에 있는 카페 소금을 다녀왔습니다..

커피 맛집입니다..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는 짝꿍도 여기에서만은 커피를 마십니다..ㅎㅎ

사실, 이 날 이전에도 한번 찾아갔었는데, 문을 닫아서 못 마셨었죠..ㅠ.ㅠ

가게 문 앞에 메뉴판이 반겨주네요..

카페에서 바다가 안보이면 그게 어디 카페입니까..

제주니까 떨어볼 수 있는 허세입니다..ㅎㅎ

 

카페 마스코트 개 쏠트 입니다..

블로그 찾아보니 2년전에 오고, 이제서야 왔더군요..^^;

지금 4살이라니, 2살때 보고 처음이네요..

그때보다 좀 더 크고, 털도 무성해졌네요..

2살때는 손님 보고 짖었는데, 지금은 사장님이랑 떨어지니까 짖더라구요..

한참 아빠가 고플 나이 4살인가 봅니다..ㅎㅎ

 

이미 뭐 먹을지는 정해놓고 왔습니다..ㅎㅎ

무!조!건!소금라떼!

짝꿍은 따뜻, 저는 아이스..짝꿍은 약간의 후회를 했죠..

여름에 아이스인걸 왜 모르는거야..ㅎㅎ

여전히 커피도 맛있고, 부드러운 거품,

그리고, 혀에 스며드는 단짠~단짠~

역시 오길 잘 했다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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