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님께서 파리바게뜨 제주공항점에서만 파는 제주 마음샌드를 궁금해하십니다..

갑께서 저러시면 을은 그저 공항으로 달려갈 수 밖에요..ㅎㅎ

1인 2박스까지만 판매한다는 것과 빵 판매 시간이 11시, 14시, 17시 라는 것만

알고 어제 제주공항으로 향했습니다..

 

14시에 맞춰서 갔는데, 긴 줄이 서있더군요..

놓여져 있는 수량 보고 살 수 있겠구나..하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차례가 와서 살려고 했더니, 당일예약한 사람에게만 판매를 한다네요..

헐..;;;

그렇습니다..그 줄에 있던 사람은 모두가 예약자들이었습니다..

 

벌써 제주마음샌드가 제주도의 하나의

기념품이자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은거 같습니다..

역시 이런건 관광객들이 빠르네요..ㅎㅎ

 

이 포스팅 사진에는 없지만, 박스 위에 포스트잇이 하나씩 있었는데요..

14시에 17시로 예약해서 17시에 실제 물건을 받고 알았습니다..

그 포스트잇은 예약자들 이름을 써놓은 것이었다는 것을..

우여곡절 끝에 17시에 2박스를 구매하면서 직원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그것들을 한번 정리해봅니다..

우선, 물건은 11시, 14시, 17시에 구매 가능합니다..

시간대별로 준비되는 물건이 다른데,

11시는 10개입만 준비되고, 14시, 17시는 5개입과 15개입만 준비됩니다..

금액은 5개입=7,000원, 10개입=14,000원, 15개입=21,000원입니다..

시간대별 판매 방식도 다릅니다..

11시는 현장 판매만 가능, 14시, 17시는 당일 예약 판매만 합니다..

11시 물량이 다 팔리면 그때부터 14시, 17시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현장 판매분은 납품 차량이 오는 시간에 따라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 판매분 구매를 생각한다면 10시 정도에 도착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납품 차량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이정도면 새롭게 떠오르는 맛집(?) 파리바게뜨 제주공항점에서의 제주 마음샌드

구입에 대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10시쯤 도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저 상자들이 다 제주 마음샌드입니다..

타이밍이 좋았던건지, 손님이 없더군요..

덕분에 바로 구매할 수 있었네요..

제주 마음샌드 입간판입니다..

단면도 그림과 소, 중, 대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구매했으니, 바로 조공 날립니다..ㅎㅎ

공항내 우체국에서 바로 택배로 보냈습니다..

빠른건 6,500원, 일반은 4,000원입니다..(박스비 별도)

택배박스도 판매합니다..

그리고, 에어캡..일명 뽁뽁이 같은 완충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뽁뽁이 구매는 우체국을 보고 오른쪽으로 쭉~가면 씨제이 택배가 있는데,

그곳에서 1미터당 1,000원에 팔고 있으니, 필요시 거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얼릉 맛있게 먹었다는 조카의 전화를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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