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 광양해장국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오래 버티고 있다는건 그만큼 많이들 찾는다는 이야기죠..

맛있는 꽈배기로 도민의 사랑을 받는 노포입니다..

오랫만에 중국음식 맛집, 구제주 서문사거리에 위치한 송림반점을 갔습니다..

오후 3시가 되어가는데도 손님들이 제법 있더군요..

보니까 도민은 없고, 관광객들로 보이더군요..

내부모습입니다..40년 노포의 세월이 느껴집니다..

메뉴판입니다..

중국집 하면 생각나는 군만두는 없습니다..ㅎㅎ

여기는 양이 많기 때문에, 메뉴는 2가지만 주문했습니다..

간짜장과 탕수육으로 시켰습니다..

역시나 세월이 느껴지는 수저통과 용기들입니다..

기본찬입니다..

탕수육입니다..역시 양이 많습니다..

튀김이 이렇지 않았는데,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탕수육 소스입니다..

고기양에 비해 소스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전에는 소스에 과일도 있고 새콤달콤하니 맛도 좋았는데,

과일도 없고, 새콤한 맛도 없고, 애매하니 별로였습니다..

간짜장입니다..

짜장면에 계란후라이 참 오랫만에 보네요..

간짜장 소스입니다..

소스를 붓고 열심히 비볐습니다..

옆에서 사장님께서 손님들한테 우리집은 간짜장과 볶음밥이 주력이라고 하시는데,

먹으면서 속으로, '전혀 아닌데요, 사장님'하고 소리쳤습니다..

면은 윤기랑 탄력이 부족해서 살짝 푸석푸석한 느낌이고,

짜장소스도 이게 아닌데..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전체샷입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여길 방문한게 3년만이더군요..

대체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다시는 가기 싫은 곳이 되어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면 맛이 변하는건 진리인건지..하아..ㅠ.ㅠ

아는 형님을 쫓아서 제주 중앙로에 위치한 명동손칼국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외관을 찍지 못 했는데,

외관에서 오래된 노포의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메뉴판입니다..

단출하니 맛집의 냄새를 풍깁니다..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매운걸 안 좋아해서, 얘는 패스했습니다..

닭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나왔을 땐 이정도야 먹지.....했는데,

와~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습니다..;;;

얼마를 상상하던 그 이상의 양입니다..

다 먹지 못하고 남겼네요..

두 명이 온다면 칼국수 하나에 김밥 하나가 맞을거 같습니다..

그 양에도 맛이 좋아서 장사가 잘되는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닭고기도 많이 넣어줘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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