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아서, 기생충 흑백판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상영전에 스크린에 공지사항을 보여줍니다.

주파수는 별도로 나눠주는 메뉴얼에 있으니 그 주파수로 맞추면 됩니다.

기생충하면 이 분이죠.ㅎㅎ

첫 자동차 극장이었는데, 아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거 같고,

관광객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최고의 극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행기 소음을 걱정했는데, 관람에 지장을 주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크린 뒤로 보이는 제주공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운치를 더해주더군요.

좀 아쉬웠던건 이날 바람이 쎄서, 바람 소리가......ㅎㅎ

메뉴얼에 카톡으로 여러가지 음식도 시킬 수 있다고 되어있더군요.

다음에 가게되면 먹을 것 몇가지 준비하고,

카톡으로 주문도 해볼까 합니다.ㅎㅎ

 

http://www.drivei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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