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람 쐴 겸 나와서, 가보지 않은 제주의 이곳저곳들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다닐 때마다 이런 곳이 있다니, 하면서 놀랍니다..

제주가 좁은거 같지만, 이렇게 보면 참 넓구나 싶습니다..ㅎㅎ

서귀포 드라이브를 하다가, 법환포구가 생각나서 들러봤습니다..

법환포구는 제주 이주 초기에 살짝 들러봤던 곳입니다..

몇 년만에 들러봤더니, 정말 많이 바꼈더군요..

엉덕물 앞에 있는 안내문들입니다..

동가름물과 서가름물에 대한 안내가 있고,

별도로 탕 앞엔 엉덕물이란 안내문이 있고,

음..좀 헷갈리게 안내문을 배치해놓았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찍은 엉덕물입니다..

용천수라 물이 차가워서 깊은 곳까지 들어가진 못 했습니다..

눈으로 봐서는 깊이는 허리 정도 올거 같습니다..

여름에 아이들이 놀기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엉덕물 옆에도 조그만 탕이 있습니다..

이 곳 역시 용천수입니다..

크기로 봐서는 옛날에 빨래터로 사용되었을거 같습니다..

내년엔 이곳으로 한번 물놀이를 와보고 싶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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