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제주국립박물관을 지나가다가 꽃이 예쁘게 핀걸 봤네요..
버스정류장이랑 동백꽃이 예쁘게 어울리는데,
사진으로는 보이느만큼 담진 못했네요..ㅠㅠ
동백꽃 뿐만 아니라 먼나무 열매도 예쁘게 열려서,
녹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동백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제주에서 동백꽃 하면 남원이 유명하죠..
불고롱동백과 동백수목원 두군데를 들렀습니다..
사실, 인스타에서 불고롱동백 보고 예뻐서 갔는데,
바로 옆에 동백수목원이 있더군요..
불고롱동백은 실망이 컸습니다..
관리가 안되어서 돈 아깝단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아, 입장료는 1인 3천원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겨우 이것만 볼 수 없단 생각에,
동백수목원을 들어갔습니다..
1인 8천, 도민 6천이더군요..
민증으로 가볍게 할인 받아줍니다..
최고의 할인카드 민증~ㅎㅎ
이곳은 맘에 들었습니다..
제법 넓은 공간에 관리를 잘 해놓았더군요..
더욱 불고롱동백에 쓴 돈이 아까워집니다..ㅠㅠ
다시 한번 느끼지만, 역시 동백은 12월인가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꽃들이 많이 져있더라구요..
올해 12월에 다시 동백수목원을 방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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