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 무한리필되는 곳입니다..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돗채비정육점입니다..

고기 맛집이라고 하는데, 고기가 별로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짝꿍을 신제주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

짝꿍이 한번 가봤는데, 저렴하고 괜찮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맛집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남자 직장인이 좋아할만한 딱 그런 맛입니다..

제육볶음 안 좋아할 사람 없잖아요..?

입구 모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영수증 받고서 금액이 이상해서 물어보러 다시 갔더니, 공기밥이 별도였습니다..

처음 들어갈 땐, 좀 저렴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전체 상차림입니다..

처음부터 우동사리를 볶았습니다..

지방+탄수화물 조합은 정석이니까요..

맛은 워낙에 확실한 조합이기에 괜찮았습니다..

다만, 공기밥 별도가 아쉬웠습니다..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가끔 가겠지만,

찾아서 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시 애향운동장 근처에 위치한 별오름입니다..

초롱이 산책시키러 오면서 저기 한번 가봐야지..했던게 벌써 8년이네요..ㅎㅎ

집에서 뭐 차려먹기 귀찮고 맛집 검색도 싫어서 어쩌나 하고 고민하다가,

드디어 떠올린 겁니다..가자~별오름!

결과적으로는 안 떠오는게 좋았을텐데..였지만요..

가게 외관입니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있는 테블릿으로 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고기 가격은 별도의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육식당이라 저렴함을 생각하고 왔는데,

여기부터 생각하고 동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전체 상차림입니다..

이렇게 차리고 2~4인일 때, 12,000원을 받더군요..

짝꿍이랑 둘이 가서 기본으로 12,000원을 깔고 가자니,

이때부터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처음 오니까 최대한 여러가지 맛보기 위해서 돼지모듬을 시켰습니다..

오겹, 목살, 항정, 가브리, 갈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진짜 고기가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있나..싶습니다..

제주에서 어떻게 이런 고기 맛이 나오지..???

제주 돼지고기의 명성에 아주 크게 먹칠을 하는 고기입니다..하아..

입가심이라도 하려고 냉면을 하나 시켰습니다..안 그랬어야 했는데..

마트 가서 파는거 아무거나 사서 집에서 해도 이정도가 아닌데..

냉면이랑 먹을려고, 돼지목살양념을 주문했습니다..

양념은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게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고기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안 와졌던게 본능적으로 알았던거 같습니다..ㅋㅋ

앞으로 초롱이 산책시킬 때, 지나가면서 한숨 쉬면서 지나칠거 같습니다..

밥 먹으면서 보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번에 먹던 것은 돼지김치찌개였습니다..

짝꿍은 역시나 거기에 꽂혀서 돼지김치찌개 맛집을 찾아헤맵니다..ㅎㅎ

찾아간 곳은 제주시 함덕에 위치한 곱들락입니다..

근데, 가게에 들어서니 먼가 분위기가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닙니다..

살짝 고급진 고기집 분위기..어, 이게 아닌데..?;;;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제주흑돼지김치찌개가 사이드 메뉴입니다..

어, 어..이..이게 뭐야..;;;

나갈까 하다가 다시 다른데 찾기도 귀찮고,

짝꿍이 추운데 더 움직이기 싫다고해서, 그냥 눌러 앉아서 제주 백돼지 2인과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앉아서 고기를 기다리면서, 메뉴판 옆에 있는걸 읽어봅니다..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불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반찬들입니다..간이 슴슴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를 먹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프린트해 놓았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다니, 참 괜찮은 가게구나 싶습니다..

말돈 소금과 와사비입니다..

뭐, 다른 소금과 차이는 모르겠지만, 고기랑 먹으니 풍미가 살아나더군요..

와사비는 꽤나 강했습니다..코가 뻥~ㅎㅎ

고기가 나왔습니다..고기는 직원분이 굽고 잘라줍니다..

버섯은 안 잘라주더군요..잘라주길 기다리다가 태워먹을 뻔 했네요..

늦지 않게 알아서 자르세요..ㅎㅎ

비쥬얼 만큼이나 맛난 고기였습니다..

부드럽고, 육즙도 팡팡 나오고~

김치찌개 맛집인줄 알고 찾아왔지만, 고기 맛집을 찾았네요..ㅎㅎ

밥도 그냥 밥이 아니었습니다..여기까지 신경을 썼네요..

전체샷 짜잔~

김치찌개는 정말 쉣이었습니다..

아니, 저렇게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썼으면서 왜 이런 김치찌개를 내놓지..?

라는 의문만이 생깁니다..

이 정도의 김치찌개를 내놓을거면 아예 없애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기, 여러 소스, 식기, 인테리어로 만든 좋은 느낌을 얘가 엄청 망쳐놓습니다..

다른 사이드도 맛 없는거 아닌가 싶은 의심까지 듭니다..

암튼, 여기를 찾아간다면 고기만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날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선선해졌습니다..

햇볕이 따갑지 않아서, 옥상 홈캠핑에 도전했습니다..

나름 에펠탑(?)뷰 입니다..

이쪽으로는 뻥 뚫린 시야..

하늘에 검정점이 있는데, 제비들입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하더군요..

하늘이 참 깨끗한 날이었어요..

짠~홈캠핑 한상 차림~

볶음밥, 양념돼지고기, 도토리묵, 깍두기, 청귤..

술도 한잔 해야하는데, 백신을 맞아서..ㅠ.ㅠ

에프 만세~

정말 최고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서 한 컷~

같은 신맛이 나는 놈이라 레몬 대신 청귤을 고기에 뿌리면 좋다고 들어서,

실천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우왕~~~!한번 해보세요..정말 추천합니다..

밥 먹고 나니 하늘이 어느덧 붉게 물들더군요..

저 하얀 점은..

바로 달이었습니다..

예쁜 초승달..

시원한 바람 맞으면 집에서 밥을 먹는거, 참 좋더군요..

주택 만세입니다~^^

밥을 먹을 때, 맛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먹습니다..

대패 삼겹살을 먹는걸 보고 대패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

해서 나갔는데, 지도로 검색한 집은 없어졌고, 우린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제주에서 맛집을 찾아 헤매이다가,

출퇴근길에 보면서 궁금했던 곳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더 회전훠궈입니다..

드디어 와보는구나, 회전훠궈..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은 후,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나 눈치를 살펴봅니다..

살펴보니 일단 손님은 거의 중국인들인거 같습니다..그리고, 직원분들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고민해보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모르겠습니다..

직원분께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해봅니다..ㅎㅎ

그랬더니, 사장님이 오십니다..사장님은 한국분이시네요..

처음 왔다고 하니,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군요..

훠궈의 핵심은 소스라고 하십니다..

이걸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어떤 것들이 있고, 한국인 입맛에 어떤게 맞고,

이런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소스 하나를 시범적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소스입니다..

탕이랑 소스입니다..

드디어 먼가 그럴듯한 모습이 나옵니다..ㅎㅎ

부페에서 빠질 없는 무한 음료수!

이거 없으면 앙꼬 없는 진빵이죠..ㅎㅎ

여기의 장점이자 단점, 회전하는 길이가 엄청 깁니다..

회전 레일이 이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에 각종 야채에 각종 두부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식자재가 있는 것이 장점이고,

회전 레일의 길이 때문에 하나 망설이다가 놓치면,

제법 기다려야 한다는게 이 집의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ㅎㅎ

찻물에 삶은 달걀이라고 하더군요..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이것을 번역한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더군요..

전투적인 식사의 현장입니다..

소스도 제가 만들어보고 싶은대로 만들어서 먹어 보고,

처음 먹어보는 것들도 먹어 보고,

정말 기분 좋게,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일하면서 서귀포에서 밥때가 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매번 여기저기 찾기 귀찮아서 가던 곳만 가다가,

다른 곳을 찾아봐야지..하다가 대박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제주기사정식뷔페 같은 집을 찾았는데,

제주도 최고의 집을 찾아냈으니, 바로 미래뷔페정식 입니다.

 

제일 처음에 밥과 카레를 만납니다.

늦게 갔더니, 거의 바닥이네요.ㅎㅎ

 

메인은 3가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돼지 1, 생선 1에 다른거 1, 이런 느낌입니다.

반찬류입니다. 매일 6가지가 제공됩니다.

소면, 파프리카, 샐러드 등입니다.

 

국은 2종류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도 주다니, 여기 남는게 있는걸까?괜한 걱정마저 듭니다.ㅎㅎ

이렇게 나오는데, 1인 7,000원입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혜자스러울수가 있을까요.ㅎㅎ

 

짠~야무지게 한 접시 챙겨왔습니다.

후식으로 나가는 길에 식혜 한잔 하면,

훌륭한 한 끼의 완성~

 

 

이 집이 정말 좋은건,

다른 곳에 가면 먹고 나면 약간의 더부룩함이나

속 부글거림이 있는데,

그런게 없고, 행복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료도 괜찮은걸 쓰는거 같고,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다 맛이 좋습니다.

진짜, 어떻게 이럴 수 있지?싶습니다.ㅎㅎ

 

 

주변에서 참 먹으러들 많이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차장에 차 댄다는 생각은 버리고 와야 합니다.

바로 옆 골목에 한줄 주차하면 되는데,

타이밍이 안 좋으면 한 블럭 더 가서 주차해야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집은 올해의 발견으로 기억될거 같습니다.ㅎㅎ

 

 

짝궁한데 끌려가서 요상한 행사를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밥하기 귀찮으니 뭐 먹고 들어가자~해서..

어떤 맛집을 찾아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제주 삼양에 위치한 춤추는 오병장의 돼지꿈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보통 오병장으로 부릅니다..

한 4~5년전에 아는 형이 데려가 줘서 가본 뒤로,

짝꿍이랑 가야지 했는데, 드뎌 다녀왔네요..ㅎㅎ​

메뉴판입니다..

종업원분들 보면 가슴에 명찰이 있습니다..

중대장, 상사 등 명찰에 계급이 적혀있어요..ㅎㅎ

제주 돼지는 굳이 흑돼지를 먹지 않아도, 백돼지도 맛있기 때문에,

세트 메뉴인 오병장 근고기로 주문합니다..

​주문하자 연탄불 위에 멜젖을 올려줍니다..

돼지는 멜젖에 찍어야 맛나죠..ㅎㅎ

금새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멜젖..​

기본 상차림입니다..​

계란찜도 하나 나오더군요..

예전에 왔을 때 좋았던게,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는거였습니다..

고기 맛나게 못 굽는 똥손에게는 이런 서비스만큼 좋은게 없지요..ㅋ

뭐, 요즘은 고기 주워주는 곳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목살인데, 이 부분을 솔지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제주시청에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솔지식당의 솔지가 바로 이거라고 합니다..

​600g 인데도, 둘이 먹기에 좀 부족해서 갈매기살을 하나 더 시켰습니다..

고기가 그램수에 비해 좀 적은 느낌입니다..

고기를 먹고도 부족할거 같아서 물냉 하나 추가합니다..

그냥저냥 먹을만 했는데, 

미각이 뛰어난 짝꿍은 맛이 이상하다고 한 입 먹고 안 먹습니다..

냉면은 안 시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간만에 고기로 배 든든히 먹으니 기분 좋은 포만감이 밀려옵니다~ㅎㅎ

잘 먹긴 했는데, 역시 좀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나목도식당을 한번 가야될거 같습니다..ㅋㅋ


고기를 먹어보자..그리고, 새로운 곳을 가보자~하다가

오다가다 본 몬트락을 가보았습니다..

기본찬들입니다..반찬들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생갈비의 아름다운 자태~

여러 부위를 먹고 싶어서 반마리로 주문했습니다..

갈비, 오겹살, 목살..아마 요 세가지 부위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불판에 고기를 처억~​

맛있게 익은 고기와 갈비대..군침이 도네요..​

​그릴 모양이 예쁘게 찍힌 고기 덩어리들..ㅎㅎ

역시 갈비는 마지막으로 뜯어줘야 제 맛~


제주도는 기본적으로 육지보다 고기가 맛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돼지고기가 맛있다..죠..ㅎㅎ

이곳이 맛있는 곳이긴 합니다..

그러나, 자라면 이 금액으로 여기서 고기 먹느니, 바람 쐴 겸 해서 나목도 가서 먹는걸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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