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주중 공휴일을 맞아 여유를 즐겼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빙수를 먹자고 해서, 그간 가볼까 말까 했던 카카듀를 갔습니다..

제주에서 그래도 좀 알려진 카페, 제주에서 녹차빙수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어요..ㅋ

주변에 카페랑 옷가게들이 많아서,

살짝 홍대스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손님으로 북적북적합니다..

슥~보니 자리가 딱 하나 남아서 급한 걸음으로 움직여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종업원분들, 뒤로 메뉴판이 있고,

앞쪽에 여름 맞이 빙수 메뉴들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좀 더 찍었어야 했으나,

이 날은 좀 걸어다닌 뒤라서 그냥 앉아서 퍼질러져 있었네요..ㅎㅎ

빙수는 녹차, 커피, 딸기가 있었습니다..

딸기~딸기~노래 부르시는 분께서 딸기 빙수를 선택하셨습니다..


짜잔~딸기빙수가 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제법 되더군요..

가격이 얼마인지를 확인 못 했네요..딸기 노래 부르신 분께서 계산을 해주셔서..ㅎㅎ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우유를 쪼~로~록~

더운 날 시원하고, 달콤하니 좋더군요..

생딸기도 촵~촵~하면서 먹을 수 있고..ㅎㅎ

이곳의 경우 주변에 뭐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그냥 일반 주택가라고 보시면 돼요..

간다고 해도 근처에 있는 한살림 정도만 가네요..ㅎㅎ

카페나 옷가게엔 관심이 없어서 안갔었습니다..

앞으로도 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갈 일은 없을거 같은데..ㅋ

더운 날 지나다가 빙수 생각나면 들러볼만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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