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넘버1을 꼽는다면 저주함 없이 꼽는 곳입니다..
성산 온평에 위치한 로이앤메이입니다..
중국 가정식을 테마로 한 맛집입니다..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이 최고의 맛을 선보여줍니다..
로이앤메이
- 230512 로이앤메이 - 변함 없이 최고! 2023.06.27
- 221208 로이앤메이 - 제주 최애 식당~ 2023.02.09
- 220520 로이앤메이 - 제주여행은 여기 예약부터! 2022.11.27
- 210615 로이앤메이 - 무조건 가야하는 곳 2021.09.15
- 210615 로이앤메이 - 음식이 아닌 행복을 먹고 느끼는 곳 2021.06.17
- 20181225 로이앤메이 - 마라 크리스마스~ 2018.12.26
- 20171231 로이앤메이 - 찾았다! 동쪽에 맛있는 중국집~ 2018.03.22
230512 로이앤메이 - 변함 없이 최고!
221208 로이앤메이 - 제주 최애 식당~
제주에서 가장 사랑하는 식당입니다..
행복을 먹는 곳이에요..^^
220520 로이앤메이 - 제주여행은 여기 예약부터!
210615 로이앤메이 - 무조건 가야하는 곳
누가 저에게 제주에서 가야하는 맛집을 꼽아달라고 하면,
서귀포 온평에 위치한 이 곳, 로이앤메이는 무조건 추천해줍니다..
중국식 가정식을 모토로 하는 식당입니다..
이 집은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이 곳 예약부터 하고 거기에 맞춰 여행 계획을 짜라고까지 얘기해줍니다..
그만큼 여기는 제가 지금까지 가본 음식점 중에서 넘버원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로이앤메이 입구입니다..6월의 상징 수국과 산수국이 피어있네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2대 정도밖에 안 나옵니다..
주변 골목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들어오는게 좋습니다..
예약은 인스타 DM으로 합니다..
로이앤메이 인스타는 @royandmay 입니다..
이쪽으로 DM 해서, 예약을 하면 이렇게 메뉴판 이미지를 보내줍니다..
사람이 여럿이라면 단품 여러가지 시키겠지만,
둘이기 때문에 중국가정식 한상차림으로 주문합니다..
중국가정식 한상차림으로 주문하면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목재로 마무리해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보이차입니다..
샤오라쟈오피단입니다..
별도로 주는 미니 절구공이로 으깨서 먹습니다..
보통 제일 먼저 나오는데, 얘가 시작부터 넉다운 시켜버립니다..ㅎㅎ
한 입 넣자마자 입안에서 행복이 퍼집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밥 위에 이렇게 올려서 먹어도 참 좋습니다..
이건 목이버섯 무침(?)입니다..목이버섯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루오보쓰입니다..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주고, 식욕을 북돋아 줍니다..
칭정바오위입니다..
전복이 딱 알맞게 구워져서 꼬들한 식감이 좋습니다..
쩡단입니다..
중국식 계란찜입니다..한국식 계란찜보다는 좀 더 단단한 식감입니다..
쩡로우빙입니다..
계란과 고기의 콜라보가 아주 좋습니다..
위샹치에즈(어향가지)입니다..
이건 가지도 맛있지만, 양념이 밥도둑입니다..
중국식 배추볶음입니다..
참 간단한데, 어쩜 이렇게 맛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애정하는 메뉴 중 하나인 마포또우푸(마파두부)입니다..
화자오를 좋아해서, 저희는 많이 넣어달라고 합니다..
얘도 밥 비벼먹기 좋은 밥도둑이죠..
옌차이코우로우입니다..
말린 채소와 돼지고기를 함께 찜 요리입니다..
약간 동파육 느낌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니우난미엔입니다..홍탕 우육면이라고 생각하면 됩거 같습니다..
제주에 살면서도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기에,
한번 갈 때, 뽕을 뽑아야합니다..ㅎㅎ
추가 선택 메뉴는 기본으로 시켜야죠..
탕추치에즈(탕수가지)입니다..
가지의 변신은 무죄!
처음 먹었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큰한 소스가 환상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포기하기 힘든 메뉴죠..ㅎㅎ
로이앤메이는 예약이 2~3주 정도는 차 있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제일 먼저 예약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보세요..^^
210615 로이앤메이 - 음식이 아닌 행복을 먹고 느끼는 곳
20181225 로이앤메이 - 마라 크리스마스~
제주 동쪽 온평에 위치한 중국요리 맛집 로이 앤 메이입니다..
중국 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죠..
참으로 사랑하는 곳이지만,
공휴일, 토, 일은 휴무라 그간 못 가고 있었죠..어흑..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날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봤더니,
성탄절 잠깐 영업을 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간만에 갈 수 있으니, 무조건 고고죠~~~ㅎㅎ
8월에 리모델링을 한다고 했는데, 겉모습은 익숙한 그대로더군요..^^
도착했더니 예약을 안하고 온 어떤 가족은 돌아가더군요..
예약이 꽉~찼다고 하더군요..
뭐, 워낙 맛있는 집이니 당연한 일이죠..
혹시나 하고 예약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못 먹었다면 짝꿍에게 엄청나게 혼났을거거든요..ㅎㅎ
오늘의 요리라니,
이걸 보고 처음엔 오늘은 성탄절 영업이라 이것만 되는건가..하고 긴장했습니다..ㅋㅋ
다행히 메뉴가 거의 다 되더군요..ㅎㅎ
여기 오면 기본 마파두부는 먹어야 하는데,
저 리스트에 없어서 적잖이 긴장했더랬죠..ㅋ
귀여운 말인형이 있길래, 찍어 봤네요..
리모델링 한다고 해서 좀 넓어졌을 줄 알았더니,
가게 내부만 조금 고쳤더라구요..
큰 변화가 없어 익숙했던 편안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작년 이맘때 처음 갔을 때는 한 6~7가지 정도 밖에 없었는데,
메뉴가 참 많이 늘었습니다..
맛집의 메뉴가 늘어난다는 것은 아주 반갑고 즐거운 일이지요..ㅎㅎ
휴일이니까 기분 나게 술도 하나~
양꼬치는 없지만, 칭따오 한 병~
시키면 뭐하나..운전 기사는 입술만 적십니다..ㅠ.ㅠ
제일 먼저 나온 마라탕입니다..
새로 생긴 메뉴입니다..
처음 먹어보는데, 아~역시 이집은 그냥 믿고 먹으면 됩니다~ㅠ.ㅠb
우리나라의 맵고 얼큰함과 다른 매운 맛과 얼큰함이 있습니다..
입에 촥~촥~감기는거 좋습니다..
도삭면입니다..
햐..저 면을 칼로 베어내서 만들어냈다니, 신기합니다..
주방에 들어가서 면 뽑는거 보고 싶더라구요..ㅎㅎ
면이 쫄깃하니 좋고, 넓어서 좀 더 씹을 수 있어서 식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좋았습니다..
국물은 조금 취향은 아니었지만,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 마파두부입니다~
아..정말 사랑합니다~로이 앤 메이의 마파두부~
먹어보면 무조건 밥 땡기는데,
공기밥 별도 주문 가능하니 꼭 밥에 비벼드세요..
밥에 비벼면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토마토 계란 볶음입니다..
나머지 3가지가 다 매운 계열의 메뉴들이라,
중화시켜줄 메뉴로 선택했습니다..
달달하면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시큼함..계속 숟가락을 들게 만듭니다..
짝꿍은 집에서는 이렇게 안되다며,
왜 토마토랑 계란만 있음 되는데, 이 맛이 집에서는 안나냐며 안타까워 합니다..ㅎㅎ
둘이서 4가지 메뉴는 역시나 많더군요..
하지만, 쉽게 오지 않는 기회라 좀 무리를 했네요..
다 먹긴 했는데, 둘 다 배 뚠뚠~저녁은 패스해버렸네요..ㅎㅎ
즐거운 메리 크리..아니,
마라도 입안을 도배한 마라 크리스마스였습니다~^^
20171231 로이앤메이 - 찾았다! 동쪽에 맛있는 중국집~
서쪽에는 사랑하는 마짜가 있으나 동쪽엔 마땅히 갈만한 중국집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있어요..바로 여기 로이앤메이입니다..
귀여워서 한 컷~ㅎㅎ
메뉴판입니다..
황장면, 마파두부밥, 어향가지, 사자머리 각 1개씩 주문~
아는 동생들이 제주 와서 같이 돌아다니니 이게 좋네요..
한번에 여러가지 먹기!ㅎㅎ
중국 음식 먹는다고, 칭타오~는 마셔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고 같이 사시는 분께서 술을 드시고......운전기사는 웁니다..ㅠ.ㅠ
아담하게 보이는 주방
안에 공간 있어요~
반찬 정갈하니 좋습니다..역시 잘하는 집~ㅎㅎ
마짜에서 봐서 어색하지 않은 황색 짜장
마짜와는 다르지만, 일반 짜장과 차별되는 좋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파두부밥입니다..
아, 그동안 먹어왔던건 마파두부가 아니었던걸로..
중국 본토의 향신료를 사용한 맛입니다..(본토에서 마파두부 드셔보신 분의 의견)
공기밥은 따로 나옵니다..
뭐라 설명해야할지..맛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맛이~
매콤한데, 그 매움이 누적되지 않고, 깔끔하게 맵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향신료의 향과 맛..크아~좋아요~
가지는 잘 안 먹어도 중국집 가지볶음은 먹어줘야죠..ㅎㅎ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향신료의 조화~
사자머리입니다..
왜 사자머리인지는 모르겠어요..ㅋ
크기 비교용..ㅎㅎ
사자머리를 두동강 댕강~ㅋ
개인적으로 사자머리는 제 입엔 별로더군요..
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완전 신남 모드~ㅎㅎ
사자머리는 별로(혼자만ㅋ)였지만, 나머지 메뉴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못 느꼈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진짜 본토 중국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