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청보리를 보러 갔습니다..

좀 늦었나 봅니다..어느새 황금 들녘으로..ㅎㅎ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갔었는데,

거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올해는 포기했어요..

제주는 2모작이 가능한데, 그걸 확실히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기본적으로 이곳은 경작지입니다..

예쁜 보리 구경하고, 사진만 찍어가야지..훼손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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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중산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쪽으로는 바다,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안타깝게도 날이 너무 안 좋았네요..​

여기는 메밀을 심기도 해서, 하얗고 예쁜 메밀꽃밭이 되기도 합니다..

하얀 메밀밭 너머로 보이는 파란 바다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줍니다..

날이 좋은 날, 청보리던 메밀꽃이던 다시 보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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