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협재 바다를 보러 가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어디든 바다 보고 돌아가자..란 생각으로 들른 고내리


유채꽃이 활짝활짝~


물이 그닥 깨끗하지 않은데, 조그만 물고기들이 산다


이걸 뭐라고 부르더라

썰물때 왼쪽편에 갖힌 물고기를 잡는다는건 기억이 나는데 명칭이 기억이 안나네


고내포구의 모습


뜻하지 않게 찾은 무인카페 산책

몸을 데워줄 커피 한잔을 위해 안으로~


술, 담배, 컵라면, 도시락 금지!

미성년자도 출입금지!(단, 보호자와 동반하면 출입 가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책을 교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벽을 덮고 있는 무수히 많은 포스트잇들

중앙엔 커피와 차가 놓여있다




카페지기님의 정성이 대단하시다

다 답변을 달지는 못 했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답변들을 달아놓았다



아마 이곳의 최고 재산은 많은 포스트잇만큼 많은 사연이 담긴 포스트잇이 아닐까

포스트잇 중에서도 많은 정성이 들어간 것들은 이렇게 따로 모아놓았다


산책의 메뉴판


돌아가는 길에서 바라본 고내포구



돌아가는 길에 본 귀여운 녀석~

흐아~이런 녀석 하나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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