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나왔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대정에 위치한 환태평양 평화소공원입니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 많은 곳을 찾을 때, 겁이 나는 즘에 찾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바로 옆 하모방파제입니다..

방파제 앞으로 펼쳐진 바다가 여행 기념 사진 찍기 참 좋아보이더군요..

다만, 물때가 좋을때면 아마 낚시꾼들이 있을거 같긴 합니다..

방금전까지 이 사진스팟에 낚시꾼들이 있었거든요..ㅎㅎ

구름 사이로 나오는 햇살이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도로에 신기하게 이런게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차량 통제를 위해 설치한거 같은데, 왜 반쪽만 있는거지..?했는데..

좀 더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반대 방향으로 같은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반쪽만으로 막아지지 않을텐데..라는 의문만 생깁니다..ㅎㅎ

아직 제주에 안 가본 곳이 많구나..란걸 다시금 느낍니다..

좀 더 부지런히 구석구석 제주의 속살을 보러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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