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 좀 되다보니까, 웬만한 이름 있는 곳은 다 가봤습니다..

그러다가 색다른 재미를 찾았는데, 마을 구경입니다..

산책 겸해서 안가본 마을 찾아가서 골목길 돌아다니는데,

참 색다르고 좋은 경험입니다..

이 날은 제주 하귀를 찾았습니다..

아담한 다리가 놓여있습니다..

다리를 넘어가니, 수선화와 야자나무가 같이 있습니다..

색다른 조합인데, 이 조합 이국적이고 괜찮네요..ㅎㅎ

 

저녁 무렵이라 해가 서쪽으로 지고 있었습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햇살이 좋았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벽에 여러가지 문양을 양각으로 만들어놨더군요..

양각으로 해놓은건 처음 봐서 색다르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예쁜 제주바다도 한번씩 봐줘야죠..ㅎㅎ

구름이 팽낭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제가 제주의 매력 중 하나로 꼽는 팽낭..

어느 마을이던 팽낭 한 그루씩 있어서 좋습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뭔가가 있어요..

여러분도 관광지 말고 조용한 제주 마을을 걸어보세요..

기분 전환이 되는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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