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연돈 수제볼카츠가 제주시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공사 속도 봐서는 올해 안에 하겠나 싶었는데, 열었네요..ㅎㅎ
아무튼 좋은 일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안 갔던, 맛집 하나가 가까운 곳에 생긴 것입니다..
연돈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 돈까스..
아니 연돈 돈까스랑은 다른 제품인 수제볼카츠를 파는 곳입니다..
볼카츠가 생소하다면 고기가 들어간 고로케를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에 생긴 연돈볼카츠 사수점은 연돈볼카츠 브랜드의 두번째 매장입니다..
첫번째 매장은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연돈 돈까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오픈이 12시이니까, 여기도 12시 오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12:40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의외로 도민들도 좀 있어서, 놀랬네요..

오픈 때문인지, 사장님께서 직접 와서 지휘를 하고 계시더군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첫 사진을 보면 줄을 서있는데요..저 줄에 서면 안됩니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이 포스기 앞으로 와야합니다..
빠르게 포스기로 주문 및 결제를 할수록 더 빨리 볼카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제 후에 영수증과 함께 대기번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관광객 분이 기념사진을 찍길래, 얼릉 도둑 촬영을..ㅋㅋ

서귀포 볼카츠는 1인 5개 한정으로 파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 사수점도 같은 갯수를 적용할거 같습니다..

요런 종이에 싸서 줍니다..
저는 박스(5개입)로 샀는데, 이녀석들을 사장님께서 차곡차곡 넣어서 주십니다..

볼카츠의 겉모습입니다..
바삭함이 눈으로 느껴지시나요..ㅎㅎ

한 입 베어문 모습입니다..속이 얼마나 촉촉하던지..ㅎㅎ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맛도 물론 좋았구요..
좀 짜다는 평들이 있었는데요..짜다는 느낌은 받지 못 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식으면 좀 짠맛이 올라오지 않을까 해서 하나 식혀서 먹어봤는데,(대략 3시간 정도)
식으니까 짠맛이 좀 올라오긴 하더군요..
그래도 그때까지 겉의 바삭함은 충실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식감이 유지되어서인가, 짠맛이 좀 올라오긴 해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지도는 아직 올라가 있지 않습니다..
대신 찾아가는 방법은 도두반점 제주사수본점을 쳐서 찾아가면 됩니다..
지도도 그쪽으로 해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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