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팥빙수를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일게 된 곳....
이라지만 사실 위치는 알고 있었어요..ㅎㅎ
검색한 블로그에서 본 단호박팥빙수라는 메뉴에 오호~해서 찾아갔으나..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시는(6시 마감) 카페 영업방침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었죠..
하지만, 저녁이 있는 삶이 호기심을 당겨버렸어요~ㅋ


드뎌 왔습니다!
기다려라 단호박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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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꽃카페 답게 옆에 귤나무들이 애기 귤을 키우고 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반겨..아니 짖어준 마스코트
오광이..여자한테는 왜 안 짖냐!?
너도 남자라 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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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내부


한쪽에 모여있던 포스트잇들~
반은 오광이 지분이네요ㅎㅎ


멋쟁이 양친구도~

아!맞다 단호박팥빙수는 없었습니다ㅠㅠ
어떻게 된건지 확인했었어야 했으나,
실망감과 목마름에 확인을 못 했네요.
암튼, 주문을 하고 비어있는 양친구 옆자리로 갑니다.
곧 나온 오늘의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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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모히토~
야자수 튜브 컵밥침이 앙증맞네요~


자주에이드~
부드럽게 달달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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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쑥맥, 인 와플~
쫀득한 식감과 부어먹는 귤소스..아니 귤잼인가..
암튼 조화가 좋습니다~ㅎㅎ

한적한 곳에 있어 시골 온 느낌이 드는 귤꽃카페~
데이트하기 괜찮은 장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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