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수풍석 박물관을 다녀왔네요..ㅎㅎ

이곳의 경우, 관람객을 평일에만 예약자(회당 25명 제한)에 한해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예약사이트는 https://www.thepinx.co.kr/biotopia/web/sub02_01.px 입니다..​

이곳에서 셔틀을 타서,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박물관이 비오토피아라는 곳 안에 위치하는데, 주민들이 살기 때문에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큐레이터분이 같이 이동하면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수풍석 박물관은 모두 이타미 준(한국명 : 유동룡) 선생의 작품들입니다..

제일 먼저 보게되는 석박물관입니다..​

저 밑에 있는 동그런 돌이 바로 메인 전시물입니다..

왼편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모양이 하트모양이에요..ㅎㅎ​

빛이 들어오는 원통을 보니 이렇게 하늘이..ㅎㅎ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안 보이네요..ㅎㅎ

이타미 준 선생께선 산방산을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석박물관에서 풍박물관으로 이동하는 중에 사진 한장 찰칵~

저멀리 한라산이 보이네요..날이 좋아서 참 좋았네요~^^​

풍박물관입니다..

오픈편에 검정색 공간이 보이는데, 그곳을 경계로 2부분으로 나눠집니다..​

​바람을 느낄 수 있게, 양쪽에 틈이 쭉~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석상들은 이타미 준 선생님이 작업실에 있던걸 가져다 놓았다고 하시네요..

큐레이터께서 설명해주는데, 여기저기 동물들(?)이 많이 있어요..

동물들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보이는 돌에 앉아볼 수 있습니다..저는 귀찮아서 패스~ㅋ

풍박물관에서 수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인공연못이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좋은게, 얼마나 축복이었는지~가을가을을 신나게 만끽하고 왔어요~ㅎㅎ​

수박물관입니다..​​

가운데 자리한 조형물(?)

수박물관은 천장이 개방형이라, 이렇게 바닥에 하늘이 예쁘게 비쳐요~

​일행들이 다들 가을가을 경치를 사진으로 담는 동안 먼저 왔더니, 새가 한마리..ㅎㅎ

바닥 가운데에 저렇게 물이 계속 나와요..​

​아..이거 밑에 하늘이 비춰지게 찍었어야 했는데..바부팅이..ㅜ.ㅡ

하늘이 비치는데, 구름은....없네요..하하..​​​

빛의 모양이 고래 같아서 찰칵~ㅎㅎ​

박물관 바깥 담 위에 동물형상 조형물이..

제가 갔을 때, 얘가 엽서 한장 벌어다줬어요..

상황이 어떨지 모르지만, 기억해두세요..ㅎㅎ​

저멀리 볼록하게 나와있는 산방산..이타미 준 선생님의 산방산 사랑은 여기서도 발현됩니다..ㅎㅎ

나가는 길에 큐레이터께서 이곳 영수증이 있으면 옆에 있는 본태박물관 입장료 50% 할인이 된다..는 꿀팁을~!

본태박물관도 볼만하니, 같은 날 보시는거 추천해드려요~^^


가끔씩 오름을 다니다보면 우연히 마주치는 노루

그 녀석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노루보다 먼저 맞아주는 예쁜 제비나비~^^

제비 나비가 열심히 꿀 빨고 있네요.ㅎㅎ


자유롭게 놀고 있는 노루들.

이 예쁜 녀석들을 만져보고 싶죠?


그거..어렵지 않아요~


바로, 이 천원에 구입한 사철나무만 있다면요~


사철나무를 흔들자 관심을 보이고 모여드는 노루.


사철나무 잎을 열심히 뜯어먹는 노루.

바로 이때 만지면 됩니다~ㅎㅎ

이렇게, 주면 순식간에 잎이 없어지니

몇개씩 따서 손에 올려놓고 주세요.

누루가 물지 않으니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노루, 고라니, 사슴의 차이점.

노루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들이 써있는 팻말들이 많으니 천천히 읽어보세요.


여기는 노루생태전시관입니다.


박제된 노루도 있고,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데, 어린 아이들을 위한 나무 노루 만들기 체험도 있으니,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