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은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카페소금은 제외..ㅎㅎ)

사실 저도 커피란걸 관성적으로 마시는거라, 다른 마실거릴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러다가 한방차가 어떨까 하다가 찾은 곳입니다..

제주 오등동에 위치한 한방차 맛집 쌍화153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깔끔한 모습과 많은 화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판입니다..

무엇보다 십전대보차가 눈에 띕니다..저걸, 차로 마시다니..ㅎㅎ

저는 대추차, 짝꿍은 원방쌍화를 주문합니다..

단호박식혜가 궁금하긴 했지만, 겨울이라 다음을 기약합니다..

주문 후 가게 내부를 살짝 둘러봅니다..

여러가지를 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강원도 함께 운영해서 즙 짜준다는게 눈에 띄네요..

겨울에 귤같은거 가져가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매대 옆으로 여러가지 약재들과 효능을 적은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약재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엔 테이블 공간과 좌식 공간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좌식 공간의 경우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창호를 활용해서 아늑함을 주었습니다..

주전부리로 구운 가래떡, 조청, 감귤칩, 연근칩 등이 나오더군요..

한방찻집 다운 구성입니다..

자고로 쌍화차는 따뜻하게 먹어야죠..

이렇게 해놓으니 보기도 좋고, 보온도 되니 좋습니다..

쌍화차잔에 비친 등입니다..

천장등을 창호로 해놓아서, 역시 한방차 파는 곳이다..란 느낌을 줍니다..

우리가 아는 쌍화차보다 좀 더 진한 맛입니다..

대추차입니다..

차가 아니라 죽 같습니다..어찌나 걸죽하던지..ㅎㅎ

그만큼 맛이 진해서 좋습니다..

전체샷입니다..정갈하니 보기 좋습니다..

여기는 맛집 검색 도사 짝꿍이 찾아놓은지 몇개월만에 찾아온건데,

이번에도 짝꿍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ㅎㅎ

커피 말고 다른걸 먹어보고 싶을 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싶을 때,

여기 한방찻집 쌍화153을 찾아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