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만 있고, 우리 동네엔 없는 그런 식당!
있었는데, 몰랐었던거였네요.ㅎㅎ
제주시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체육회관에 위치한 체육회관식당입니다.
찾아갔는데, 엄청난 유물이 있네요.
1988년 하면 떠오르는 호돌이!ㅎㅎ

1인 9천원에 밥 2종, 메인 요리 4종, 각종 반찬류.
거기에 카레에 죽에 샐러드에 과일까지 있네요.
여기까지만 해도 한식뷔페로 대박!대혜자!인데..
계란 후라이 셀프까지???그 옆엔 숭늉도 있네요.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식수대 옆에 믹스커피도 있습니다.
티비에는 뮤직비디오를 틀어나서 90년대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ㅎㅎ

제주기사식당뷔페가 만원으로 오르면서,
매리트가 전혀 없어져서 발길을 끊었는데,
세상에 거기보다 훨씬 좋은 곳이 있었네요.
입간판을 보니 올해 7월에 오픈한거 같습니다.
이 구성에 맛도 괜찮아서, 제주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 없을거 같습니다.
밥 해먹기 귀찮을 때, 절로 찾게 될게 같네요.ㅎㅎ

아, 여기의 유일한 단점!
평일 11:00~14:00만 운영한다는 점이겠네요.
아~정말 즐거운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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