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것이 먹고 싶어서, 어느쪽으로 할까..하다가..

태국요리로 의견 일치~!

열심히 맛집 검색해서 제주 노형에 위치한 크루아 창타이라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태국인 셰프가 직접 요린한다고 합니다..

본토의 요리사의 요리라니, 기대가 됩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

아쉽습니다..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중간 느낌이랄까요..

뭐, 식당에서 가장 중요한건 음식의 맛이니까요..

물컵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뿌님 팟 뽕커리랑 쁠라촌 루이수언을 주문했습니다..​

뿌님 팟 뽕커리입니다..

맛있는 커리와..커리 속에 숨어있는 부드러운 게..

새우 같은 경우, 껍질 벗기는게 귀찮아서 그냥 껍질째 통으로 먹는데,

게는 그러질 못했는데요..

이 게는 통으로 씹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먹다보니 생각나는게 있으니..​

바로 밥입니다..ㅎㅎ

역시 짜장이나 커리엔 밥이 있어야죠~

쁠라촌 루이수언입니다..

커다란 우럭의 압도적인 크기..ㅎㅎ

이 사이즈 낚시로 잡으면 얼마나 손맛이 죽일려나..ㅋㅋ​

​겉만 봤을때는 몰랐는데, 살짝 뒤집어보니..

우럭이 살을 다 발라서 머리-몸통뼈-꼬리를 튀기고,

그 위에 발라낸 살을 튀겨서 올려놨더라구요..

그리고, 그위에 시그니처 소스를~

소스가 상당히 독특하더군요..

정말 처음 느껴보는 맛..뭐랄까 처음 고수를 접한 느낌이랄까..ㅎㅎ

처음엔 좀 살짝 그 독특함에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먹다보니 괜찮아집니다..

커리랑 우럭 모두 너무 잘 먹었습니다..

색다른게 먹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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