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여행자 모드 계속~ㅎㅎ
신나게 놀고 저녁 먹기전 가볍게 몸 녹일 겸 카페를 들렀습니다..
(오전엔 엄청난 황사와, 오후엔 엄청난 바람..4월인데 날씨가 왜 이래..ㅠ.ㅠ)
카페 입구입니다..
알고보니 도로쪽으로 난 입구도 있더군요..
이쪽으로 차 몰고 들어오면, 공간이 없어서 주차가 힘드니, 도로쪽 입구 근처로 주차하는게 좋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간판..
카페임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간판입니다..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카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그리고 큼지막하게 유리를 사용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제주의 옛집은 하나의 담장 안에 밖거리와 안거리의 2채의 집으로 구성이 됩니다..
보통 안거리는 부모님, 밖거리는 아들 내외가 살죠..
담장 안에 같이 살지만, 살림은 완전히 분리를 해서 삽니다..
이 카페는 안거리를 카페로 쓰고 밖거리는 집으로 쓰는거 같더군요..
집 중앙에 예쁘게 작은 정원을 꾸며놓았습니다..
밖에 테이블도 있어서 따뜻한 날엔 정원을 보며 차를 마시면 좋겠더군요..
카페 내부에서 바라 본 정원과 밖거리입니다..
고전적인 맛이 나는 내부입니다..
나무를 많이 써서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짠~오늘의 음료들..
카푸치노, 카라멜 마끼아또, 자몽차, 아메리카노입니다..
잔도 예쁘고, 맛도 좋네요..
날 따뜻할 때, 차 한잔 마시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