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우연히 발견한 억새밭입니다..

아직 제주 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명소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몰랐으면 하는 욕심이 나는 장소입니다..

해질녘이라 노을이 조금 져서, 하늘이 좀 더 운치가 있었습니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억새입니다..

아직 억새가 절정으로 핀 것은 아니라,

다음주 정도에 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억새들이 노랗게 익으면 또 한번의 절정을 보여주겠죠..

노랗게 익을 때쯤 다시 한번 와서 가을을 느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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