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궁이 갑자기 타코 타령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주시청에 위치한 타코 맛집 라스또르따스입니다..

원래 오픈런 할려고 했으나 늦었더니, 앞에 대기 5팀이 있더군요..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음식도 아주 좋았습니다..

까르니따스, 뻬스까도, 카마로네스를 주문했습니다..

아, 과카몰레에 음료 두가지도..ㅎㅎ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감부터 맛까지 아주 훌륭하더군요..

달고기 타코는 아쉬웠습니다..기대가 컸나..

볶음밥은 아주 좋았습니다..

약간 날아다니는 쌀인데도, 새우맛이 나서 좋더군요..

음료도 하나는 시원하고, 나머지는 달큰해서 좋았습니다..

고기 먹자고 맛집 검색해서 찾은 곳입니다..

모토이시 제주시청점입니다..

갔는데, 가게 앞에 담배 피는 사람들이..

그리고, 재떨이가 있네요..???

아니 드나들며 담배 냄새 맡으라고요..???

소고기는 안 맞는지, 딱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고,

와규동은 정말 별로더군요..

휴일을 맞아 신나게 놀고 와서,

양꼬치, 꿔바로우가 먹고 싶단 의견이 짝꿍과 일치!

급하게 검색해서 간 곳이 연중무휴라 써있는데,

하필이면 오늘이 임시휴무라니……

이 정도면 포기하거나,

안전하게 가본 곳으로 갔어야 됐던겁니다..



다시 맛집 검색해서 찾아간 제주 탑동의 김원꼬치..

모듬꼬치와 꿔바로우를 주문~

꼬치는 이주 좋았습니다..

근데, 꿔바로우가 정말..아니 절망..;;;

일단, 완전 딱딱한 튀김옷과 고기..

어떻게 이렇게 딱딱하게 만들 수 있는건지 미스테리입니다..

그리고, 너무 달면서 탕수육 소스 같은 소스..

신나게 꼬치 잘 먹고, 꿔바로우로 입맛 버리고 나왔네요..

북한음식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콩갈비국, 가릿국밥, 녹두지짐을 주문했습니다..

콩국에 갈비를 넣어먹는다는게 신기하더군요..

가릿국밥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개운하고,

녹두지짐이야..말이 필요할까요..

반찬부터 요리까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맛집을 여태 몰랐을까..

이제야 알게된게 안타까운 집이었습니다..

다음엔 랭면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오리고기가 먹고 싶어서 다시또오리를 가려 했으나,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짝꿍의 지인분이 자주 간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리만 있는게 아니라, 돼지도 있더군요..

둘이 3만원에 오리구리와 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리맛은 다시또오리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탕과 볶음밥은 맛있고 좋았습니다..

비싼 오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 옆에 위치한 소드레입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맛집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찾아갔지만,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곳이 찐맛집이죠..

대만 요리를 파는 싱푸미엔관입니다..

자가제면을 하는데, 면 자체가 맛있습니다..

적당한 찰기와 식욕 돋구는 윤기, 부드러운 식감,

이런 면이 다있구나..싶을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량미엔의 맛을 한층 배가 시켜주는 면이었습니다..

우육면도 기본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신제주에 위치한 말렛입니다..

분위기 좋은 바이고, 가끔 공연도 합니다..

이날은 칼림바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밴드였네요..

맛있는 양꼬치가 있는 신제주 라원양꼬치입니다..

카레 양꼬치가 좋았습니다..

다만, 바베큐 양꼬치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꿔바로우 색깔이 주황색이 돌아서 독특한데,

색다르면서 아주 좋았습니다..

꿔바로우 맛집이었습니다..

향라새우는 확~맛있진 않았어요..

근데, 다음 날 데워서 먹었는데,

이때 맛있어서 참 신기했습니다..ㅎㅎ

신제주에 위치한 바로족발입니다..

참으로 좋아한 곳이었는데, 전과 같은 맛이 안나네요..

일전에도 포장해서 먹고 실망했었는데,

혹시나 한번 잘못된거겠지 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다시는 갈 일이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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