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이벤트로 1인 식사권 당첨이 되어 가게된 낭푼밥상~
언젠가 가봐야지..했는데, 오예~하고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주의 전통 낭푼밥상을 재현해놓은걸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헐..너무 많은거 아냐..?하지만, 먹어보면......역시 배가 빵빵하게 찹니다..ㅋ
식시들이 하나같이 특색있고, 예쁩니다..
엄청난 수의 음식도 그렇고..와~정말로 많은 정성을 쏟았구나..하는게 느껴집니다..
독세기(달걀) 반숙입니다..참기름을 곁들여서 고소합니다..
제주 채소 샐러드와
푸른콩된장 드레싱의
합체!
그리고, 전통주 혼바당입니다..
뭉게죽(문어죽)과 물김치입니다..
쫀득한 문어가 예쁘게 놓여있어요..
시원한 물김치..
빙떡과 옥돔구이입니다..
오메기술입니다..
삼색전(무우메밀전, 고사리해물전, 미수전)과 맑은바당(전통주)입니다..
잎 위에 올라가있는건, 간장젤리입니다..전 한개와 젤리 하나씩 먹으면 딱 맞아요..
간장을 젤리로 만들어서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전복양념찜과 표고버섯구이, 녹고의 눈물(전통주)입니다..
한치성게물회입니다..
맥적과 수박초절임과 백년홍주(전통주)입니다..
지실밥입니다..
각재기간장조림입니다..
각종 반찬입니다..제일 기억에 남는건 제일 오른쪽에 있는 제피된장입니다..된장의 신세계를 선사해줍니다~
된장 하나로 밥 한그릇 뚝딱!하겠는데..아니 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죽입니다~
성게국입니다..
오미자차와 꿩엿을 곁들인 송애기떡, 감귤정과입니다..말로만 듣던 꿩엿(비싸서 접하기 힘든ㅎㅎ)은 돌코롬하니 좋더라구요~
전체 낭푼밥상 차림입니다..
며칠전에 이효리씨가 왔었는데, 전식만 먹고는 배불러서 나머지는 싸갔다고 했나 포기했다고 했나..ㅋ
정말 전식만으로도 배가 차겠더라구요..ㅎㅎ
기본 코스 1인 55,000원에, 술은 11,000원 추가해야 합니다..만 무조건 추가하세요..(단, 운전자는 참으세요~ㅎㅎ)
아마 술은 좀 사진보다 적을지도 모릅니다..주인분과 친한 누님과 같이 가서 좀 더 많이 주셨어요..ㅎㅎ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제주음식 먹기보다 여기 한 곳!이면 대만족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