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 불판을 샀..었습니다..그게 4월쯤이었던가......
그걸 이제야 사용해보네요..ㅎㅎ
애정하는 장소로 왔습니다..
햇볕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도 폈습니다..
바람이 옆에서 좀 불어서, 부르스타 불이 힘을 못 쓰더군요..
그래서, 한쪽 면을 사이드 스크린으로 막았습니다..
불판 온~고기와 김치도 온~
한 정육점에서 오겹살 할인 행사를 하길래, 슬쩍 업어왔습니다..
먹고 운전해야하니 음료는 탄산으로~
제주 사는데, 고기 먹을 때 바다 정도는 보면서 먹어야죠..ㅎㅎ
한쪽면 익었으니, 뒤집어~
잘 잘라주고, 가지런하게 세팅..
보기 좋은 고기가 맛도 좋은 법이죠..
짜잔~오겹살 김치 말이입니다..
뭐,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습니다..
자주 나오고 싶지만, 너무 덮네요..
여름이 좀 지나갈때쯤 다시 나가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