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장소가 없나..하고 이리저러 검색하다가 찾은 곳입니다..

서귀포 약천사 근처에 위치한 선궷내입니다..

여름에 가면 참 좋을거 같은 곳입니다..

선궷내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개울 초입에 위치한 평지(?)입니다..

마을주민들이 그늘에서 쉬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거 같습니다..

여름에 돗자리 하나 깔아놓고 놀면 좋을거 같습니다..

시원하게 물이 흐르는 모습입니다..

제주의 하천들은 거의 물이 없는 건천입니다..

유명한 엉또폭포 같이 비가 올때만 물이 흐르죠..

선궷내 같이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하천은 귀합니다..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개울 끝에 보이는 청량한 바다의 모습이 가슴을 탁 틔이게 해줍니다..

닷가가 모래가 아닌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먹만한 사이즈의 몽돌들이 많습니다..

그덕에 파도소리와 함께 몽돌 구르는 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눈에 띄는 지형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좋습니다..

오랫만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을 찾아서 기뻤습니다..

나만의 비밀 스팟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로망이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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