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니 노을이 예쁠거 같아서, 나갔습니다..
노을 맛집 용담해안도로로~
파도소리, 음악소리에 풀벌레 소리까지 곁들여지니,
참 좋더군요..
거기에 기온은 높아도 습도가 낮아,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상쾌했습니다..
노을
- 230731 7월 마지막 날 노을 2023.07.31
- 210920 억새 시즌의 도래 2021.09.23
- 210911 옥상 홈캠핑 2021.09.12
230731 7월 마지막 날 노을
2023. 7. 31. 20:56
210920 억새 시즌의 도래
2021. 9. 23. 11:00
작년 가을에 우연히 발견한 억새밭입니다..
아직 제주 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명소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몰랐으면 하는 욕심이 나는 장소입니다..
해질녘이라 노을이 조금 져서, 하늘이 좀 더 운치가 있었습니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억새입니다..
아직 억새가 절정으로 핀 것은 아니라,
다음주 정도에 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억새들이 노랗게 익으면 또 한번의 절정을 보여주겠죠..
노랗게 익을 때쯤 다시 한번 와서 가을을 느껴볼 예정입니다..^^
210911 옥상 홈캠핑
2021. 9. 12. 17:55
날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선선해졌습니다..
햇볕이 따갑지 않아서, 옥상 홈캠핑에 도전했습니다..
나름 에펠탑(?)뷰 입니다..
이쪽으로는 뻥 뚫린 시야..
하늘에 검정점이 있는데, 제비들입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하더군요..
하늘이 참 깨끗한 날이었어요..
짠~홈캠핑 한상 차림~
볶음밥, 양념돼지고기, 도토리묵, 깍두기, 청귤..
술도 한잔 해야하는데, 백신을 맞아서..ㅠ.ㅠ
에프 만세~
정말 최고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서 한 컷~
같은 신맛이 나는 놈이라 레몬 대신 청귤을 고기에 뿌리면 좋다고 들어서,
실천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우왕~~~!한번 해보세요..정말 추천합니다..
밥 먹고 나니 하늘이 어느덧 붉게 물들더군요..
저 하얀 점은..
바로 달이었습니다..
예쁜 초승달..
시원한 바람 맞으면 집에서 밥을 먹는거, 참 좋더군요..
주택 만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