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겨울에 먹어줘야하는 제철 음식.
그건 바로 방어죠.
짝꿍이 지인한테 맛집이라고 들은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신제주에 위치한 경애관입니다.
구성은 구제주 일출바당과 비슷했습니다.
일출바당을 못가는 이유가 4인을 모으지 못해서인데,
여기는 인당으로 받아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긴 했으나,
일출바당이 조금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겨울엔 2명 더 모아서 일출바당을 가고 싶네요.

제주에서 겨울에 먹는 제철 대표 생선이 있죠..
바로 방어와 고등어입니다..
얘기만 듣고,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모슬포에 위치한 고등어회 맛집 미영이네입니다..
오후 6시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을 걸었는데,
뒤로 3팀 정도 받더니 웨이팅이 마감되더군요..ㅎㄷㄷ
그뒤로 발길 돌리는 관광객들을 많이 봤네요..
실로 유명 맛집의 위엄을 보았습니다..
고등어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밥과 양념장 야채가 고등어의 맛을 더욱 살려주더군요..
고등어탕은 구수하고 좋았습니다..
매년 겨울에 와서 한번은 먹고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좀 더 여유있게 와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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