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니 노을이 예쁠거 같아서, 나갔습니다..

노을 맛집 용담해안도로로~

파도소리, 음악소리에 풀벌레 소리까지 곁들여지니,

참 좋더군요..

거기에 기온은 높아도 습도가 낮아,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상쾌했습니다..

인스타를 하다가 바움 하우스란 곳에서 이벤트 하는 것을 신청했습니다..

커피+바움쿠헨 2종 체험 이벤트였는데, 운 좋게 당첨됐습니다..^^

바움 하우스는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일명 커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으로 입장하면 1층엔 선물용 세트를 판매하는 곳이 보이고,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춘 매장입니다..

해안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라 오션뷰입니다..

날이 흐려 좀 아쉬웠지만,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바다가 보이는 뷰 맛집입니다..

카페 앞에는 어영소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끔 산책하러 나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

공원에는 놀이기구도 몇 개 있어서 아이들 있는 부모들도 제법 찾고,

공항과 가깝고 전망대도 있어서,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벤트로 받은 커피와 바움쿠헨입니다..

생강차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짝꿍의 음료..ㅎㅎ

바움쿠헨은 독일에서 탄생한 케이크라고 합니다..

바움=나무, 쿠헨=케이크 입니다..

왜 나무인가 하니, 케이크를 잘 보면 수많은 층으로 이뤄져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마치 나무의 나이테 같은 모습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바다를 보며 먹는 커피와 빵,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

거기에 이벤트 당첨으로 공짜라서 더욱 좋았던 카페 바움 하우스였습니다..^^

 

짝꿍과 함께 오랫만에 맛집이 아닌 카페 나들이를 했습니다..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카페 시로코입니다..

시로코 앞에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있습니다..

커피와 차 이외에도 와인과 술도 팔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 술, 음료,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홍차밀크티랑 아포카토를 주문하고 가게 내부를 둘러봅니다..

가게 내부를 보니 바다 쪽은 좁고, 안 쪽으로 엄청 깊더군요..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이 다가 아니라, 안쪽에 좌석이 더 있습니다..

2층 내부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 장식이 있더군요..

접시에 음료를 받아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날은 짝꿍이 하는 어반 스케치를 쫓아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싸악~

창가 자리가 2개 밖에 없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일단, 다른 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면서 자리가 나길 기다려봅니다..

자리가 나서, 얼릉 이동~ㅎㅎ

발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코타츠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코타츠에 발 찔러 넣고, 바라보는 시원한 바다는 참 좋더군요..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창 밖을 보고 그린 그림입니다..

이것저것 다 그리기 귀찮아서, 다 생략하고 하늘, 바다, 돌만 그렸습니다..ㅎㅎ

그림을 그리다보니,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앞으로 짝꿍이랑 같이 외출할 때마다 하나씩 그리게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짝꿍 도촬 사진으로 마무리..ㅎㅎ

주차도 좋고, 아늑한 공간도 있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아지트가 하나 생긴 기분입니다..ㅎㅎ

사는건 육지나 여기나 마찬가지겠지만, 여기 제주에 사는건 이런거 때문이죠..

차로 5분이면 바다를 볼 수 있다는거..ㅎㅎ

바람 쐬야지..하고 조금만 나가면 바다나 오름에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는거,

이거 즐길려고 제주에 사는거죠..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입니다..

저녁에 해가 떨어지는 것도 볼 수 있고,

무지개 색깔의 형형색색 경계석들이 시원한 바다와 함께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해안도로의 상징이죠..무지개색으로 칠해진 경계석..

이것 때문에 유명한 사진스팟이 되었죠..ㅎㅎ

요즘은 제주 여기저기 많이 생겨나고 있더라구요..

중간중간 이런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낚시를 하는 모습인데, 여름철 이곳도 한치 낚시꾼들이 많이 찾습니다..

근처에는 최근 일몰과 나무터널로 부쩍 입소문이 난 도두봉이 있습니다..

확실히 체감되는게, 전에는 일몰시간에 가도 주차할 자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일몰시간쯤에는 도두봉 입구 쪽엔 차 댈 자리가 없더군요..

이곳은 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살짝 들러서 마지막으로 제주를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하도 수국수국하길래 달려간 종달리~^^
저뒤로 보이는 우도~


















6월엔 가봐야할 곳이 또 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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