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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밴드인 페퍼톤스의 신재평군이 게스트로 나오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월요일 코너 모던음악만만세'에서 얼마전에 알게 된 아티스트 허민..

그녀의 담백한 목소리에 반해버렸다..

요즘은 허민홀릭이라고 할 정도로 허민의 음악만 듣는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Favorite Things란 곡으로, 강아지와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그녀를 보여주는 곡이다..
(싱어송라이터이니 자신의 이야기겠지..)
 
노래를 들을 때, 가사내용은 신경쓰지 않는데, 정확한 발음 덕분에 내용 파악 쉽게 되고 쉽게 따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발랄한 곡 분위기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공연은 게스트에도 상당히 관심이 가는데, 최초 혈옹, 페퍼톤스, 이지형으로 공개되었다가..

혈옹으로 바뀌고, 현재는 혈옹 '소품집'의 특별한 손님이라는 말만 덩그라니 올라와 있다..

그러나, 게스트는 어디까지나 게스트..라지만 역시 페퍼톤스를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

'발발이같이 털이 짧고 귀가 쫑긋한 강아지'가 좋다는 그녀의 공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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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6월 20일, 21일 이틀간의 공연을 마친 그들..

듣기로는 매진사례에 초대 손님들이 돌아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상당히 이른 시간안에 다시 마련된 공연..

그간 공연보기 참 힘들었던 그들이라 지금의 모습은 놀라우면서도 반갑다..

예매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틈새를 노린 전략으로 승리, 좋은 자리를 확보하였고..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6월 공연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들..

특히나, 가슴이 터질거 같았던 '비밀의 밤'

너무나 가까운 시기에 이뤄지는 공연이라 6월 공연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라는

아주 조금 걱정이 되는 공연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믿는다..

이제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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