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용치놀래기

범돔

제주의 가장 좋은 점은 뭐니뭐니해도 조금만 움직이면 바다!라는거죠..

제주시내에서 가볍게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공항에서도 가까운 도두봉입니다..

도두항 등대 뒤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나무가 터널을 만들어놔서 한 컷~ㅎㅎ

넘어가는 해를 뒤로 하고 꽃 앞에서 초롱이 단독 샷~

돈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있더군요..^^

왜 돈나무지, 로또 1등이라도 안겨줄려나..ㅎㅎ

저기 보이는 평평한 곳이 제주국제공항입니다..

수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덤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도두봉입니다..

진짜 나무 터널안에 초롱이 묶어놓고 한 컷~

가볍게 산책코스로 좋은 도두봉 한바퀴, 추천합니다~^^

 

 

짝꿍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아서, 기생충 흑백판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상영전에 스크린에 공지사항을 보여줍니다.

주파수는 별도로 나눠주는 메뉴얼에 있으니 그 주파수로 맞추면 됩니다.

기생충하면 이 분이죠.ㅎㅎ

첫 자동차 극장이었는데, 아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거 같고,

관광객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최고의 극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행기 소음을 걱정했는데, 관람에 지장을 주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크린 뒤로 보이는 제주공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운치를 더해주더군요.

좀 아쉬웠던건 이날 바람이 쎄서, 바람 소리가......ㅎㅎ

메뉴얼에 카톡으로 여러가지 음식도 시킬 수 있다고 되어있더군요.

다음에 가게되면 먹을 것 몇가지 준비하고,

카톡으로 주문도 해볼까 합니다.ㅎㅎ

 

http://www.driveinjeju.com/

 

올해도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돌아왔네요~^^

육지 살 때야 홍대 가서 인디 음악 들을 수 있었지만,

제주에 와선 그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목마름을 해갈해주는 것이 바로 이 야간콘서트입니다~

올해도 많은 팀들로 벌써부터 기쁘게 해주네요..

오늘부터 시작인데, 시작부터 요즘 가장 핫한 밴드인 잔나비를 출격시키는군요..ㅎㅎ

앞으로도 카더가든, 양다일, 폴킴, 스텔라장, 오왠, 안녕하신가영,

비비, 케이시, 블루파프리카, 헤르쯔아날로그, 라이너스의 담요,

픽보이, NONE, 고승형, 수안, 어쩌다밴드, 더로그, 어반NJ, 재스민 등

정말 많은 팀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옆에서 '야몬딱털장' 이란 이름의 플리마켓도 진행됩니다..

얼릉 퇴근해서 달려가고 싶네요~^^

주말에 아트페어 2018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신제주에 위치한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행사를 진행하더군요..

16층에선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

12층에선 여러 갤러리들 초청해서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로비에 이건 누가 봐도 백남준!의 작품이 한 점 있더군요..ㅎㅎ​

유명 작가들 작품을 모아놓은 16층​에 올라오니 가장 먼저 맞아준 큰그림입니다..

변시지 화가의 작품입니다..

변시지 화가가 이번 전시에서 가장 유명 작가였던거 같습니다..가장 작품이 많더군요..ㅎㅎ

그중에 가장 눈을 사로 잡은 작품입니다..

까마귀들을 따라 구름(?)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드어갈듯 하다가..

밑을 보면 황량함과 허무가 느껴지다가도..왠지 모르게 정감이 느껴지고..

딱 머라고 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더군요..


예술 작품 외에 이런 것도 전시를 해놓았더군요..​​

누굴까요..?ㅎㅎ

천경자 화가의 작품입니다..​​

​작가 이름이......;;;

종이 붓을 사용해서 작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상은 기억이 안나네요..

종이 붓 덕분인지 상당히 독특한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왈종 미술관으로 이름 들어본 적 있는 분이네요..ㅎㅎ


객실을 이용하다보니 이렇게 침대 위에 작품을 전시하더군요..​

욕실에도~​​

이건 그림이 귀여워서 ​..ㅎㅎ​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ㅎㅎ

바닷가 같기도 하고..ㅎㅎ​​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2D 같으면서도, 3D 같고, 

실제 내가 지금 있는 곳에 저런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고,

창을 통해 밖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캐네디로 만든 마를린 먼로​..ㅎㅎ

이 외에도 햅번도 있었는데, 햅번을 만든 남자는 누구였는지, 관계 있는 사람이었는데..ㅋ

먼지 잘 모르지만, 그냥 느낌 괜찮아서..ㅎㅎ​

토이 스토리 아미맨인가..ㅋ

​느낌이 좋으면 찰칵~ㅎㅎ

회화가 아니라서 찰칵~

별거 아닌거 같은데, 별거 아닌게 아닌 느낌이라서 찰칵~ㅎㅎ​

​평소에 보는 녀석들이 있길래 찰칵~

낚시에 쓰는 에기가 왜 여기 있어~ㅎㅎ​

19금이라서 찰칵~​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인면조 생각이 나서 찰칵~​

심장 그림이 강렬해서 찰칵~​

다 보고 나오는데, 카지노 입구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카지노 입구 앞에 어울리는 조형물이..ㅋㅋㅋ

자~이번주 로또 1등 가즈아~~~

벚꽃이 만개해서 한참 예쁨을 뽐내고 있는 신산 공원입니다..

겨울에는 군데군데 동백꽃도 예쁘게 피는 곳이에요..

도심에서 작은 숲을 맛볼 수 있고, 바로 옆 국수거리에는 그 유명한 자매국수가 있어요..

국수 한그릇하고 소화시킬겸 조금 걸어보세요..ㅎㅎ

​​​

​​


봄에는 벚꽃이죠..

제주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전농로입니다..

이차선 도로에 양 옆으로 벚나무들이 가득 채우고 있어서,

꽃이 필 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얼굴은 스티커~ㅎㅎ


수많은 인파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축제를 맞아 먹거리도 많이 팝니다..​​

​​​​​벚꽃과 달

​축제에​선 군것질 하나 정도는 해줘야죠..

이런 곳에 빠지지 않는 케밥입니다..

그 옆에는 또 다른 터키 친구 터키 아이스크림도 있더군요..ㅎㅎ

밤마실로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

​페북에 예쁜 사진이 뜨길래, 여기가 어디여~하고 급하게 다녀왔네요..

온통 아름다운 빨간색으로 물들어있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잎들과 아직은 매달려있는 단풍들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찾게 많드는 곳이네요..

내년엔 때를 잘 맞춰서 오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볼거 같아요..

참고로, 이곳은 사유지이나 주인분께서 넓은 마음으로 공개를 하신 곳이라고 하네요..

사진과 추억만 담고 가시길~




한가로운 휴일 바람 쐬러 한담 해변 갔다가 오름 하나 가보자~해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예쁜 꽃이 있어서 찰칵..제주의 좋은 점은 이름 모를 예쁜 야생화들이 많다는거죠~ㅎㅎ

오름 둘레를 지나다 보니 이런 것이 보여서 가까이 가보니..


이런 샘이 있네요..동지에도 얼지 않아서, 동지샘이라고 한거 같네요..

정상 올라가는 길에 만난 녀석..

이런 귀연 애들 보면 만져봐야 하는데, 일정 거리를 계속 유지해서 만져보질 못했네요..ㅠ

등산로 주변에 이런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뭐지 했더니, 재선충 벌레 채집하는 장치더군요..

​​전망대까지 올라와서 본 안내도..

길을 잘못 찾아서인지, 조금 헤맸어요..이 안내도를 봐도 음..헷갈릴거 같아요..

​​​전망대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다본 항구(아마도 애월항일듯)와 해안선입니다..

사진이 이래서 그렇지..하하....참 예쁩니다~​

아직 억새가 군데군데 있더군요..

​​​

당이 있네요..제주의 오름에는 이렇게 포제를 지내는 당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

​이곳저곳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직도 귤이 달려있는게 신기더군요..ㅎㅎ

제주에 360여개의 오름이 있다고 하는데, 모두 1번씩은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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