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포인트들을 찾으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창고 건물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예쁘더군요..

고기는 집마당에서 편하게 먹는게 최고죠~

상추야 텃밭에 먹을만큼은 있잖아요..

불쌍한척 하는 개가 한마리 있긴 한데,

간식으로 달래줘야죠..ㅎㅎ

제주 오일장은 2, 7일에 열립니다..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좋습니다..

추자도에 있는 나바론 하늘길입니다..

깎아지른 절벽과 바다가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추자도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 불판을 샀..었습니다..그게 4월쯤이었던가......

그걸 이제야 사용해보네요..ㅎㅎ

애정하는 장소로 왔습니다..

햇볕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도 폈습니다..

바람이 옆에서 좀 불어서, 부르스타 불이 힘을 못 쓰더군요..

그래서, 한쪽 면을 사이드 스크린으로 막았습니다..

불판 온~고기와 김치도 온~

한 정육점에서 오겹살 할인 행사를 하길래, 슬쩍 업어왔습니다..

먹고 운전해야하니 음료는 탄산으로~

제주 사는데, 고기 먹을 때 바다 정도는 보면서 먹어야죠..ㅎㅎ

한쪽면 익었으니, 뒤집어~

잘 잘라주고, 가지런하게 세팅..

보기 좋은 고기가 맛도 좋은 법이죠..

짜잔~오겹살 김치 말이입니다..

뭐,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습니다..

자주 나오고 싶지만, 너무 덮네요..

여름이 좀 지나갈때쯤 다시 나가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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