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제주국립박물관을 지나가다가 꽃이 예쁘게 핀걸 봤네요..
버스정류장이랑 동백꽃이 예쁘게 어울리는데,
사진으로는 보이느만큼 담진 못했네요..ㅠㅠ
동백꽃 뿐만 아니라 먼나무 열매도 예쁘게 열려서,
녹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따끈한 걸로 속을 채우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추운 날에는 든든한 국밥이죠..
짝꿍이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집입니다..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부산돼지국밥입니다..
순대국밥과 섞어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국밥이었습니다..
다만, 짝꿍이 섞어국밥을 먹었는데, 잡내 좀 났다고 하더군요..

맛집을 열심히 찾아다니는 짝꿍이 새로 연 회전 스시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으랏차차 스시부입니다..
적당히 먹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음..먹다보니 스시 도모다찌 생각이 나더군요..
언제 한번 칠성로 가야겠습니다..

느닷없이 짝꿍이 돈까스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까스 맛집으로 검색한 카메카츠입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 인테리어가 분명히 갔던 곳 같습니다..
뭐지..이 눈에 익은 인테리어는..하며 들어갔습니다..
짝꿍은 로스히레카츠, 저는 카레 돈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는 카레에도 찍어먹고, 핑크솔트에도 찍어먹었습니다..
괜찮긴 한데, 연돈 생각하면 비싸단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육질의 부드러움이나 맛에서 연돈과 너무 비교됩니다..
아, 카레는 연돈보다 좋습니다..
먹다보니 우리 확장한 연돈 한번 가자~로 결론이 났습니다..ㅋㅋ

아..맞다..나오면서 편의점을 보고 ’돈까스 튀기는 서대리‘라는 돈까스 자리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ㅎㅎ

짝꿍이 운동(수영)하는데, 기력이 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짝꿍 스스로 찾아낸 곳입니다..
(뭐, 음식점 찾는건 원래 짝꿍이 다 하지만요..ㅎㅎ)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한 장어 맛집,
천지연무태장어 입니다..
1인 25,000원인데, 코스처럼 순서대로 하나씩 나옵니다..
정식에 포함된 메뉴들이 알차고 맛납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니,
종종 찾아가게될거 같습니다..ㅎㅎ

인터넷에만 있고, 우리 동네엔 없는 그런 식당!
있었는데, 몰랐었던거였네요.ㅎㅎ
제주시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체육회관에 위치한 체육회관식당입니다.
찾아갔는데, 엄청난 유물이 있네요.
1988년 하면 떠오르는 호돌이!ㅎㅎ

1인 9천원에 밥 2종, 메인 요리 4종, 각종 반찬류.
거기에 카레에 죽에 샐러드에 과일까지 있네요.
여기까지만 해도 한식뷔페로 대박!대혜자!인데..
계란 후라이 셀프까지???그 옆엔 숭늉도 있네요.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식수대 옆에 믹스커피도 있습니다.
티비에는 뮤직비디오를 틀어나서 90년대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ㅎㅎ

제주기사식당뷔페가 만원으로 오르면서,
매리트가 전혀 없어져서 발길을 끊었는데,
세상에 거기보다 훨씬 좋은 곳이 있었네요.
입간판을 보니 올해 7월에 오픈한거 같습니다.
이 구성에 맛도 괜찮아서, 제주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 없을거 같습니다.
밥 해먹기 귀찮을 때, 절로 찾게 될게 같네요.ㅎㅎ

아, 여기의 유일한 단점!
평일 11:00~14:00만 운영한다는 점이겠네요.
아~정말 즐거운 한끼였습니다~^^

짝꿍이 고기 맛집 있디고 가보자해서 온 곳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영복갈비 본점입니다..
여기 장점은 1인분당 1냉면 서비스라는거죠..
양념갈비 3인분에 물냉면 하나, 비빔냉면 둘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57,000원!저렴합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 대해서 짚고 넘어갈 점은,
단맛이 좀 난다는 점입니다..
양념도 그렇고, 물냉 육수도 단맛이 좀 나는 편입니다..
전 단걸 좋아하지만, 짝꿍은 조금 까다로운 편인데,
그럼에도 맛나다며 먹는거보면 단거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당분간 여기 질릴 때까지는 고기는 이곳으로 먹으러 다닐거 같습니다..

외식 주간으로 정했지만,
어찌하다보니 집에서 먹기 바빴네요..
겨우 시간 맞춰서 밥을 사먹으러 나갔습니다..
짝꿍이 맛집 검색을 했고, 이번 주제는 타코입니다..
찾아간 곳은 제주시 삼도일동에 위치한 타코박스입니다..
구제주점이란게 붙어있는거 보니, 체인인거 같습니다..
정통 타코집은 아니지만, 내 맘대로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재밌더군요..
상당히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나 멕시칸을 느낄 수 있는 음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 무한리필되는 곳입니다..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돗채비정육점입니다..

고기 맛집이라고 하는데, 고기가 별로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갑자기 깐풍기를 찾는 짝꿍..ㅎㅎ

깐풍기 맛집 찾아다 안되서 깐풍육으로 결정해서 찾아갔습니다..

제주 구남동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인챠이입니다..

깐풍육, 흑돼지 짜장면, 어향가지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짜장면과 어향가지덮밥은 좀 아쉬웠습니다..

깐풍육은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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