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에게 들은 곳을 가봤습니다..

제주 월평동에 위치힌 커피템플입니다..

귤커피가 맛난 커피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위치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 좋고,

커다란 멋진 나무와 그 밑 벤치는 어디 유럽 시골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귤커피라고 써있지 않아서요..ㅎㅎ

종원업분에게 물어보니 텐저린 카푸치노랑 아이스

텐저린 라떼가 그거라고 하시더군요..

날이 더워 아이스 텐저린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음..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ㅎㅎ

느긋하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휴일 멍 때리다가 바람 쐬러 나갔습니다..

산지등대가 떠올라서 무작정 향했습니다..

눈 앞으로 펼쳐진 항구와 바다가 시원합니다..

산지등대 갤러리가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피아노도 2대나 있고, 칼림바도 있습니다..

모두 연주가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등대 입구에 스탬프가 있더군요..

기념할만한 것을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짝궁이 갑자기 타코 타령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주시청에 위치한 타코 맛집 라스또르따스입니다..

원래 오픈런 할려고 했으나 늦었더니, 앞에 대기 5팀이 있더군요..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음식도 아주 좋았습니다..

까르니따스, 뻬스까도, 카마로네스를 주문했습니다..

아, 과카몰레에 음료 두가지도..ㅎㅎ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감부터 맛까지 아주 훌륭하더군요..

달고기 타코는 아쉬웠습니다..기대가 컸나..

볶음밥은 아주 좋았습니다..

약간 날아다니는 쌀인데도, 새우맛이 나서 좋더군요..

음료도 하나는 시원하고, 나머지는 달큰해서 좋았습니다..

고기 먹자고 맛집 검색해서 찾은 곳입니다..

모토이시 제주시청점입니다..

갔는데, 가게 앞에 담배 피는 사람들이..

그리고, 재떨이가 있네요..???

아니 드나들며 담배 냄새 맡으라고요..???

소고기는 안 맞는지, 딱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고,

와규동은 정말 별로더군요..

하늘을 보니 노을이 예쁠거 같아서, 나갔습니다..

노을 맛집 용담해안도로로~

파도소리, 음악소리에 풀벌레 소리까지 곁들여지니,

참 좋더군요..

거기에 기온은 높아도 습도가 낮아,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상쾌했습니다..

휴일을 맞아 신나게 놀고 와서,

양꼬치, 꿔바로우가 먹고 싶단 의견이 짝꿍과 일치!

급하게 검색해서 간 곳이 연중무휴라 써있는데,

하필이면 오늘이 임시휴무라니……

이 정도면 포기하거나,

안전하게 가본 곳으로 갔어야 됐던겁니다..



다시 맛집 검색해서 찾아간 제주 탑동의 김원꼬치..

모듬꼬치와 꿔바로우를 주문~

꼬치는 이주 좋았습니다..

근데, 꿔바로우가 정말..아니 절망..;;;

일단, 완전 딱딱한 튀김옷과 고기..

어떻게 이렇게 딱딱하게 만들 수 있는건지 미스테리입니다..

그리고, 너무 달면서 탕수육 소스 같은 소스..

신나게 꼬치 잘 먹고, 꿔바로우로 입맛 버리고 나왔네요..

북한음식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콩갈비국, 가릿국밥, 녹두지짐을 주문했습니다..

콩국에 갈비를 넣어먹는다는게 신기하더군요..

가릿국밥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개운하고,

녹두지짐이야..말이 필요할까요..

반찬부터 요리까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맛집을 여태 몰랐을까..

이제야 알게된게 안타까운 집이었습니다..

다음엔 랭면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초롱이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ㅎㅎ

예쁜 꽃들이 피어나고,

청보리가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시기입니다..

초롱이는 바깥 냄새에 환장할 뿐이겠지만..ㅎㅎ

우리 초롱이 강아지풀 뜯어먹는 사진을 안 찍었네..

오리고기가 먹고 싶어서 다시또오리를 가려 했으나,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짝꿍의 지인분이 자주 간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리만 있는게 아니라, 돼지도 있더군요..

둘이 3만원에 오리구리와 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리맛은 다시또오리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탕과 볶음밥은 맛있고 좋았습니다..

비싼 오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노란 수선화가 예쁘게 피었다고 해서,

한라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개나리도 피었고, 벚꽃은 준비중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올챙이, 노루도 봐서 반갑더군요..

신제주 인근이라 가까워서 많은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한라수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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