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꿔바로우는 비추!정말 맛없었습니다..

제주시청쪽에 가면, 유명한 닭 숯불 바베큐 집이 있습니다..

바로 도민 맛집 파라바베큐입니다..

저는 그간 아는 형님들이랑 몇 번 가봤는데, 짝꿍은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한번 데려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같이 방문했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간판입니다..

30년이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맛은 기본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ㅎㅎ

메뉴판입니다..

첫 방문인 짝꿍을 위해 양념/소금 반반 주문하고,

추가로 제가 좋아하는 똥집튀김도 시켰습니다..

음료는 운전을 해야하는 저는 사이다, 짝꿍은 맥주로 결정~

치킨의 친구, 치킨 무입니다..

요거 요거 보기 힘든 녀석이죠..양배추 샐러드..

이녀석이 나오는 아주 근본있는 음식점입니다..ㅎㅎ

찍어먹을 것도 3가지나 준비해줍니다..

소금 숯불구이입니다..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양념 숯불구이입니다..살짝 매운 편입니다..

뭐, 맛은 역시나 좋습니다..

아는 형님 팁입니다..

양념 좀 달라고 해서 양념 숯불구이에 더 부어먹는건데,

맛이 더욱 진해져서 좋습니다..

똥집튀김입니다..얘는 뭐 말이 필요없는 녀석이죠..ㅎㅎ

전체샷입니다..

풍성하고 맛나게 짝꿍과 저녁을 즐겼습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 불판을 샀..었습니다..그게 4월쯤이었던가......

그걸 이제야 사용해보네요..ㅎㅎ

애정하는 장소로 왔습니다..

햇볕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도 폈습니다..

바람이 옆에서 좀 불어서, 부르스타 불이 힘을 못 쓰더군요..

그래서, 한쪽 면을 사이드 스크린으로 막았습니다..

불판 온~고기와 김치도 온~

한 정육점에서 오겹살 할인 행사를 하길래, 슬쩍 업어왔습니다..

먹고 운전해야하니 음료는 탄산으로~

제주 사는데, 고기 먹을 때 바다 정도는 보면서 먹어야죠..ㅎㅎ

한쪽면 익었으니, 뒤집어~

잘 잘라주고, 가지런하게 세팅..

보기 좋은 고기가 맛도 좋은 법이죠..

짜잔~오겹살 김치 말이입니다..

뭐,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었습니다..

자주 나오고 싶지만, 너무 덮네요..

여름이 좀 지나갈때쯤 다시 나가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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