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등산을 마치고, 드디어 하산
올라올땐 성판악으로 왔으니, 내려갈땐 다른 코스인 관음사입구로~
내려가면서 느낀건 성판악은 편했구나, 이쪽으로 올라왔으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에서 여자 초등생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었다..ㅎㅎ
웅장한 모습의 한라산 봉우리
거대한 병풍이란 말은 이런때하는거구나..
이런데를 배경으로 안찍으면 어디서 찍으리
대피소가 하나 더 있었구나
까마귀들이 등산객들한테서 뭐 얻어먹을거 없나 서성이고 있었다
아놔 이거 뭐지 장갑인가..;;;
대피소의 로망인..라면이 없어!!!
그냥 앉아서 쉬고 화장실(이동식)을 사용할 수 있다..
대피소의 로망은 먹거리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