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등산을 마치고, 드디어 하산
올라올땐 성판악으로 왔으니, 내려갈땐 다른 코스인 관음사입구로~
내려가면서 느낀건 성판악은 편했구나, 이쪽으로 올라왔으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에서 여자 초등생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었다..ㅎㅎ




웅장한 모습의 한라산 봉우리
거대한 병풍이란 말은 이런때하는거구나..





이런데를 배경으로 안찍으면 어디서 찍으리





대피소가 하나 더 있었구나


까마귀들이 등산객들한테서 뭐 얻어먹을거 없나 서성이고 있었다





아놔 이거 뭐지 장갑인가..;;;



대피소의 로망인..라면이 없어!!!
그냥 앉아서 쉬고 화장실(이동식)을 사용할 수 있다..
대피소의 로망은 먹거리라구!!!

대략 바람이 이정도로 불어제끼는 그곳ㅎㅎ


안녕~진달래밭대피소~









정상을 앞두고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서 두 컷~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사라오름




조..조금만 더 가자..













대략 바람이 이렇게 분다고 생각하면 됨






백록담을 배경으로 한 컷
보기엔 날 좋아보이지만, 바람이 따귀를 후려치는 곳
저거 찍고 바로 쪼르르 밑으로 후퇴






물이 얼어있는 백록담

이제 반은 넘게 왔구나..내려가자 관음사로~

사라오름 입구에서 진달래밭 대피소를 향해 가는길
아름다운 눈꽃~

설경은 참 아름다워~

위로 올라갈수록 눈이 기본으로 이정도는 쌓여있었다..

중간중간 영양과 온기를 보충해주었던 커피타임~

커피타임에 누워서 셀카 한방~

그늘 만들어준 고마운 나무 한방~

고생하는 내 다리도 한방~
요 운동화로 한라산과 지리산 종주까지 해냈다능~ㅎㅎ

고도 표지석 몇개 놓쳤는데, 보나마나 눈 속에 파뭍혀있었겠지..ㅎㅎ
아무튼 1,400m 돌파!


구..구름이 옆에 있어......

대피소앞 마당(?)

등산안내판


대피소에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생각되는 태양광집광판


대피소 앞에서 기념샷도 한컷~


이만큼 맛있는 라면이 있을까..?ㅎㅎ
가끔 진달래밭대피소까지만 올라가서 라면 먹고올까..하는 생각을 한다..ㅋㅋ

성판악입구로 올라간다면 무조건 들러야할 바로 그곳 사라오름!
원래 등산로에서 1시간여를 더 소비해가며 왔다갔다해야 하지만..
힘들어도 무조건 들러야할 곳!
이거보니 또 가고 싶네..

사라오름 안내 표지판
사라오름을 보러 간다면 보고나서 다시 이곳으로 와야한다..
그러나, 무조건 꼭 보고와야 하는 곳이다..






보자마자 우와!라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 사람오름의 모습









사라오름의 흙



셀카질~ㅎㅎ


사라오름 전망대에 있는 통제소를 배경으로 한컷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들

전망대에서도 셀카 한방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사라오름으로 가는 계단

이거슨 버스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판악입구까지는 1,500원

성판악입구 정류소

뭐..뭐라고 써있는겨..;;;

휴게소는 어디로..?ㅎㅎ

시작하자마자 900m 표시석





1,000m 표시석을 배경으로 한 컷!


겨울이라 나무들 대부분이 앙상하게 가시들만..

눈이 보통 이정도 쌓여있다..









진달래밭대피소에 12:30까지는 도착해야 백록담을 볼 수 있다는 안내문
그리고,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는거 잊지말고 닥치고 투표!

무엇인지 궁금한 등산로 옆으로 한 일(ㅡ)자로 놓여있는 저것의 정체는..?



아까 그 한 일자로 놓여있는 것과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

1,100m 표시석





















나도 참..무슨 생각으로 이걸 보이는데로 찍었는지..ㅋㅋㅋ
기억으론 그냥 이 표지판의 숫자가 커질수록 정상에 가까워진다는 생각으로 기념으로 찍었던거 같은데..
하여튼 별나..ㅋㅋㅋ
중간에 비는 것은 눈에 파묻혀서 안보이는거라 짐작됨
눈에 보이는 것들은 죄~찍었으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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