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 후 처음으로 명절에 육지를 다녀온 후,
저녁 챙기기 싫어서 찾은 곳, 브이떡볶이입니다
CGV 근처에 있습니다​


가게내부입니다
브이하면 태권브이죠~​


메뉴판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직원을 구하지 못해 현재 혼자서 다 하고계신다고 하네요
주방엔 미쳐 씻지 못한 그릇들이 한가득 보이더군요
혼자서 음식점을 한다는건 얼마나 힘든일일지..
사장님 어머니로 생각되시는 분이 오셔서 설거지를 해주시더군요​


셀프바입니다
혼자 하시다보니 최대한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피클과 단무지랑 포크 등은 주방쪽 벽에 있으니 필요한만큼챙겨서 이용하면 됩니다


닭이랑 같이 되어있는 메뉴를 먹고 싶었으나,
그만큼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즉석떡볶이 2인분만 시켰습니다
중딩때 학원 근처에서 먹던 즉석떡볶이가 생각나더라구요ㅎㅎ




짝꿍이 스시~스시~노래를 불러서 스시를 먹으러 고고씽~
추석인지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아서, 가깝고 영업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바다 세트입니다​


스시고 세트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아닐수도 있어요ㅎㅎ메뉴판을 안 찍어놔서;)​


예전에 갔던 황금손가락과 같은 컨셉으로 스시에 알밥과 우동을 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음..그냥 무난하다 생각합니다



명성이 자자한 백성원해장국을 드디어 방문해봅니다
기대 가득~


내부입니다


때마침 올림픽 볼트 경기가..
달려라 볼트~~~


메뉴는 단촐합니다
하지만, 이런 곳이 보통 맛나죠ㅎㅎ


반찬도 단촐ㅎㅎ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허..내장탕이 이런 맛이 날수가 있을수가..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네요
깔끔하고 기분 좋아지는 맛이네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ㅎㅎ
정말 강추합니다~b



​삼시세끼를 보다가 나온 메밀국수(?)에 현혹되어버려 집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검색해서 가보고자 했던 곳은 폐업....
다시 급히 찾은 곳은 연휴를 맞아 휴업....
하아..배는 고파오고 정말에 빠질 찰나..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으니


이름도 발랄한 명랑식객!
이젠 어쩔 수 없습니다..메밀은 잠시 접어두고,
돈까스도 괜찮지..하며 들어갑니다..


귀여운 간판


빼꼼 보이는주방


그리고, 천장에는 돈..?뭐..뭐지..


돈까스집으로 생각하며 들어온 이곳은,
술도 팔고 안주도 팔고 식사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곳이었네요~^^​


오늘의 목표가 되어버린 돈까스입니다~
주문하자 사장님께서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서 바로 만들기 시작하시네요
주방에서 고기를 다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윽고 맛있는 냄새가 나더니~
바로 위에 저녀석이 눈앞에~>.<
(바로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돈까스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바삭한 겉과 쫀득한 육질, 그리고, 맛난 소스~
아~좋네요~
옆에 반찬들도 맛있습니다. 피클을 직접 만든다고 써있는데,
상큼하고 깔끔하네요

연휴의 마무리로 좋은 걸 먹었네요~^^


고사리철을 맞아 열심히 고사리를 꺾고 와서,
맛난걸 먹자~해서 선택한 쭈꾸미~!


깔끔한 실내


가게 내부에 왠 자판기가?!


아하~이벤트입니다
번호에 따라 뭘 주는지 써 있습니다


직원분에게 요청하면 동전을 주는데,
이걸 자판기에 넣고 음료를 선택합니다


번호가 이렇게 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사리 당첨!ㅎㅎ


쭈삼~~~
군침이 솔솔~~~


반찬들입니다


완성~~~
이제 나온 쌈과 이녀석들을 잘 싸서 먹어주면~크~~~
원래, 밥까지 볶아먹으려 했으나,
양이 많아 볶음밥은 포기했어요ㅠㅠ

봄철..(이제 여름도 가는 마당에^^;) 쭈꾸미 어떠세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면요리가 땡길 때,
더위를 밀어버릴 밀면!



입구에서 반겨주는 귀여운 장식품들


밀면 외에도 돈코츠 라멘도 있어요
근데, 또 이게 맛이~
그리고, 주의할 점!
영업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잊지마세요~

​​


그림으로 귀엽게 표현한 메뉴판


기본찬입니다
사실, 찬이 필요없어요
메인들이 너무 좋아요~^^


밀면~
시원하고 맛이~
여름에 꼭! 한번씩 찾아야겠다 다짐했어요


돈코츠라멘 순한 맛입니다
돈코츠라멘은 매운 맛과 순한 맛 두 종류에요
오늘은 순한 맛으로~


라멘에 들어있는 튀김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밀면 때문에 여름마다 찾아야지~했다가
이 라멘 때문에 사계절 내내 언제든 라멘 땡기면 와야겠단 다짐을ㅎㅎ
라멘을 시키면 공기밥을 셀프 무한리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체 양이 많아서 밥은 필요 없을거 같네요
정말 잘~먹었습니다~^^


아..사진 보고 있으니 땡기네요ㅎㅎ
노릇노릇하게 잘 구어진 장어가 일렬로 서있는 모습은 침이 넘어가죠~

사실, 가게도 크고(큰 가게는 괜히 꺼려하는지라ㅋ), 차로 홍보도 하고 해서 별로 땡기는 곳이 아니었습니다..만..
집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었는데도 이제야 다녀온 나는 바보..ㅠ.ㅠ


기본찬입니다..


이렇게 하얀 아이가..


뒤집어보니 슬슬 노릇노릇~

​​​​​​​​​​​​​​​​​​​​​​​​​​​​​​​​​​​​​​​​​​​​​​​​​​​​​​​​​​​


정렬~~~
이렇게 세워두면 조금 뒤 처음 본 사진처럼 되고, 쌈에, 양념장에, 생강에....뭐, 더 설명이 필요 있나요ㅎㅎ

일하시는 이모님께서 너무나 쎈쓰 만점(꼬리는 제 앞에ㅋ, 그 외에도 말씀도 재밌게 잘 하세요^^)이어서 더욱 맛이 있었던 통큰 장어~
기운이 떨어진다 싶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작년에 수요미식회 제주도편에서 살짝 언급되어서 알게 된 맛집!
즉흥적으로 찾아 가서 어떤게 좋은지 추천 받았던 성게알!그리고, 왕보말죽!
그 둘의 초호화 조합!
오매불망 6월을 기다린 이유는 바로 이 집 때문이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반찬도 맛나요~
나물이 정말 굿~!


이 집을 오게 된 이유인 왕보말죽입니다
진한 맛이 일품이죠~


이녀석이 바로 왕보말!!!
손바닥만한 엄청난 크기~
대체 저런건 어디서 나는건지..
가게 분들이 친절하셔서 보고 싶다니 꺼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성게알입니다
성게알은 6~7월에 작업을 해서 이때가 싱싱한 성게알을 먹을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입안에 가득 퍼지는 성게알의 풍미는..
이건 먹어봐야 합니다~정말!


왕보말죽과 성게알의 콜라보~
행복한 맛이에요
와~~~하면서 입안에서 풍미가 퍼지는데,
절로 행복한 웃음이 납니다


이녀석은 호랑기리(확실하지 않아 틀릴 수도 있어요ㅋ)입니다
그냥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 구경해 본ㅎㅎ

가게분들도 친절하시고, 맛도 좋고~
6월에 제주 오면 여기 한번 꼭!가보세요~^^


드디어 와보는 서문시장
그리고,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백양통닭~



​​




백종원씨가 다녀간 흔적들이ㅎㅎ


일단 양이 어마무시!!!
맛도 좋고~저렴한 가격(13,000원)까지~굿~굿~^^


오세득 세프가언급했던 그 곳!





진짜 메뉴판은 요 것!ㅎㅎ



6, 7월 작업한다는 성게알~
성게알이 달다는 것을 알게 됨~ㅎㅎ






갓김치!



집에서 키운듯한 호박에 조개가!



오늘의 메인 왕보말죽.
후아..뭐 이런 맛이 다있어~>.<



성게알을 턱!올려서 먹었더니....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가 황홀해 쓰러질 지경~ㅠ.ㅠ






왕보말 궁금해하니 친절하게 꺼내 보여주심.
그후에 먼 미끄덩하게 생긴걸 꺼내시는데,
해삼이라고..왕보말이 먹은..;;;
아, 얘가 이런거 먹고 자라 그리 맛이 좋았구나~
덕분에 잘 먹고 좋은 구경도 한 즐거은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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